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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 '자화전자' 향토기업 첫 코스피200 진입

  • 웹출고시간2014.03.27 17:12:57
  • 최종수정2014.03.28 13:06:51
25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 독일순방에 105인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했고, 이 가운데 71개 중소중견기업이 포함됐다. 도내 상장사 중에는 '메타바이오메드'와 '에버다임'이 이름을 올려 오석송 회장과 전병찬 대표이사가 대통령 방독에 함께했다.

한국거래소는 24일 STX엔진을 코스피200에서 제외하고 예비종목 1순위인 '자화전자'를 구성 종목에 편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화전자가 편입되면 코스피200내 충북소재 기업은 11개, 향토기업으로는 유일한 코스피200 종목이 된다.

**코스피200

특정시점에서 200개 종목의 주식 시가총액이 1990년 1월 3일에 비해 얼마나 늘고 줄었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상장종목수의 20%밖에 되지 않으나 전종목 시가총액의 70%를 차지한다.
◇메타바이오메드(청원군 오송읍·059210)=오석송 회장은 25일부터 3박4일로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의 독일 방문에 105인의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다. 이번 동행은 지난 미국, 중국 방문에 이어 세 번째로 중소 바이오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회사 관계자는 독일에서의 업무 관계로 당초 일정보다 하루 늦춘 토요일 귀국한다고 밝혔다. 27일 주가는 전날보다 1.07%(35원) 상승한 3천31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신성솔라에너지 (증평군 증평읍·011930)=24일 일본 태양광시공 전문업체 타이요우와 44억 규모의 태양광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25일에는 이완근·김호식 각자대표 체제에서 임기만료로 이완근 단독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27일 주가는 장 초 하락세를 보였으나 전일과 같은 1천405원으로 마감했다.

◇유원컴텍(음성군 삼성면·036500)=25일 중국 화양그룹과 LED 조명 사업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27일주가는 전일대비 2.27%(100원) 상승한 4천510원으로 종료됐다.

◇유유제약(제천시 왕암동·000220)=24일 관계사인 유유건강생활을 통해 유유네이처 브랜드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27일 전일대비 0.41%(30원) 하락한 7천3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부스타(진천군 이월면·008470)=임효재 사외이사가 중도 퇴임하고 이효근씨가 사외이사에 신규 선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주가는 전날보다 0.89%(40원) 오른 4천535원으로 마감됐다.

◇자화전자(청원군 북이면·033240)=한국거래소는 24일 '감사의견 한정' 및 '자본잠식'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STX엔진을 코스피200에서 제외하고 예비종목 1순위인 자화전자를 구성종목에 편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성종목 변경일은 확정되는 대로 재공지한다. 코스피200 편입 발표 이후 상승세를 탄 주가는 27일에도 이어져 전날보다 4.26%(750원) 상승한 1만8천350원으로 장을 마쳤다.

◇메디톡스(청원군 오창읍·086900)=메디톡스코리아를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한다고 25일 공시했다. 메디톡스코리아는 지난해 3월에 설립된 100% 자회사다. 27일 주가는 전날보다 0.58%(900원) 하락한 15만3천원으로 종료됐다.

◇삼화전기(청주시 흥덕구·009470)=문흥상 삼화전기 사외이사를 재선임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임기는 2017년 3월 20일까지다. 27일 전날보다 3.04%(190원) 오른 6천450원으로 마감됐다.

◇코스모신소재 (충주시 목행동·005070)=코스모화학은 25일 코스모신소재 지분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코스모신소재 지분매각과 관련해 현재 검토중이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확정된 사항이 없다는 답변에도 불구하고 조회 공시 이후 하락세를 보인 주가는 27일 이어져 전일대비 6.57%(450원) 하락한 6천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청원군 오창읍·068270)=26일 셀트리온은 최근 먼디파마, 컨파마, 바이오가랑 등 유럽의 대형 제약사 3개사와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들 3개사가 초도 물량으로 2천억원 가량의 램시마를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26일 급등했던 주가는 27일 하락 반전으로 이어져 전날보다 3.15%(1천450원) 떨어진 4만4천550원으로 장 종료됐다.

/김희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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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