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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 백수오 농가 구하기, 도가 나섰다

  • 웹출고시간2015.05.07 15:13:16
  • 최종수정2015.05.07 15:13:16
지난달 발생한 '가짜 백수오' 파문으로 '내츄럴엔도텍'의 하한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가 도내 백수오 재배 농가를 위해 나섰다. 도내 100여 곳 농가 중 80%는 '내츄럴엔도텍'과 계약 재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도는 백수오 종자 보급 단계부터 재배·납품 과정의 품질보증체계를 구축하고, 계약 재배 실태를 파악해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한편 가짜 백수오로 알려진 이엽우피소의 불법 재배·유통을 단속하기로 했다.

한국거래소가 '투자주의 환기종목' 16개사를 정기 지정했다. 충북지역에서는 '폴리비전' 이 신규 지정됐고 '에이스하이텍'은 지정사유가 추가됐다.

◇LG생활건강(청주시 흥덕구·051900)=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장애인의무고용사업주인 모회사가 장애인 고용을 목적으로 일정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하는 경우 자회사에 고용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지원하는 제도다. 7일 주가는 전날보다 1.69%(1만4천원) 하락해 81만5천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지난달 30일 이천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해 환경부화학안전과, 고용노동부 등은 이번주 중 특별조사팀을 꾸리고 SK하이닉스 사고에 대한 집중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사건이 화학물질관리법 사고처리 첫 적용사례가 될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주가는 전일대비 1.32%(600원) 상승해 4만5천900원에 장 마감됐다.

◇코이즈 (충주시 대소원면·121850)=6일 세계 3대 LCD-BLU 제조 전문업체 중 하나인 대만의 코어트로닉사에 도광판 생산 설비인 롤스탬핑 설비 수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이즈는 롤스탬핑 생산방식의 원천기술을 확보해 최소 0.3T의 도광판 생산도 가능한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7일 주가는 전날보다 4.83%(145원) 떨어진 2천860원에 장 종료됐다.

◇유유제약(제천시 왕암동·000220)=상품권 조사 결과 대전지방국세청으로부터 추징금 71억원을 부과 받았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유제약은 전날 대전지방국세청으로부터 법인세 등 세무조사 결과로 71억1천700만원의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고 공시했다. 주가는 전날보다 2.89%(350원) 상승해 1만2천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녹십자(청주시 청원구·006280)=녹십자는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2015년 국제골관절염학회에서 관절염치료제 '신바로 캡슐'의 임상 4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신바로 캡슐 임상 4상 시험은 24주 간 장기 복용 시 안전성과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2012년 5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19개 기관에서 국내 76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7일 주가는 전일대비 4.18%(7천원) 상승해 17만4천500원으로 장 마감했다.

◇에이씨티 (음성군 삼성면·138360)=6일 지난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4억6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2%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7일 주가는 전날보다 11.38%(3천300원) 떨어져 2만5천700원에 장 종료됐다.

◇원익머트리얼즈(청주시 청원구·104830)=전구체를 제조, 판매하는 노바켐유한책임회사를 주요종속회사로 편입했다고 7일 공시했다. 원익머트리얼즈는 올해 1분기말 기준 종속회사의 자산총액이 지배회사 자산총액의 5%를 초과해 신규로 편입한다고 설명했다. 주가는 전날보다 0.64%(300원) 떨어진 4만6천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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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