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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23 16:22:42
  • 최종수정2015.04.23 16:22:42
[충북일보] '가짜 백수오' 논란에 주식시장이 술렁였다. 논란의 중심에 선 내츄럴엔도텍은 제천지역 100여곳 농가와 백수오 재배 계약을 맺고있다. 지난해 이 회사의 백수오 관련 매출은 1천억원으로 제천지역 농가도 50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한국소비자원의 발표에 이어 내츄럴엔도텍이 곧장 반박에 나섰지만 '가짜'와 '진짜'를 주장하는 진실 공방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충청지역 상장준비기업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마련된다. 한국거래소는 다음달 13일 코레일 대전본사에서 CEO 등 임원을 대상으로 경영자과정 상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상장을 준비 중인 기업들의 시간과 비용을 덜어주고 상장 의사결정을 적기에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무상 프로그램이다. 상장 준비 중인 중소·중견기업 경영자들은 한국거래소 상장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백수오

◇유원컴텍(음성군 삼성면·036500)=유원컴텍과 고글텍이 제휴를 통해 생산한 가상현실 뷰어가 미국 구글의 WWGC(Works With Google Cardboard)인증 프로그램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Go4D C1-Glass 제품은 구글의 카드보드 호환 프로그램들을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안경타입의 이 제품은 가상현실 뷰어 중 가장 심플한 형태로 휴대가 편리하고 4인치에서 6인치 크기의 모든 스마트 폰 기종에 적용돼 안드로이드폰 및 아이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반짝 상승했던 주가는 24일 전날보다 1.43%(80원) 떨어진 5천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제약(청주시 청원구·0687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공시불이행 등의 이유로 셀트리온제약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한다고 20일 공시했다. 벌금 등의 부과 내용 지연공시에 따른 것이다. 최근 셀트리온제약의 부과벌점은 2.0점이며, 이는 공시위반 제재금 400만원으로 대체부과 된다. 셀트리온제약은 서울 역삼세무서가 부과한 100억원 규모 추징금에 대해 행정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24일 주가는 전일대비 4.21%(800원) 하락한 1만8천200원으로 장 마감했다.

◇LS산전(청주시 흥덕구·010120)=LS산전은 내셔널 트레이딩 그룹이 자사를 상대로 낸 보수지급 청구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고 21일 밝혔다. 법원은 "원고의 서비스 제공은 이라크 법에 의해 허용되지 않으므로 원고의 청구는 이유가 없다"고 판결했다. 1심 판결에 따라 LS산전은 내셔널 트레이딩 그룹이 청구한 약 339억원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24일 주가는 전날보다 0.84%(500원) 올라 6만원에 장 종료됐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조5천885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 1조572억원과 비교하면 50.2% 증가한 수치다. 1분기 실적 발표 후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올해 설비투자에 5조원 중반대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유지한 주가는 전날보다 1.22%(550원) 상승한 4만5천8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파캔OPC(청주시 청원구·028040)=22일 최근의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 답변을 통해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조달을 위하여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24일 478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보이며 전날보다 7.13%(35원) 하락한 456원에 장 마감했다.

◇LG화학 (청주시 청원구·051910)=북미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을 위해 전력변환시스템 업체인 이구아나사와 'ESS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4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던 주가는 전날과 같은 28만4천원에 장 종료됐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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