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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야행,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 2개 부문 수상

28일 경남 진주에서 시상식

  • 웹출고시간2022.10.27 17:44:37
  • 최종수정2022.10.27 17:44:37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던 '2022 청주문화재야행'이 성과를 한 번 더 인정받았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경남 진주에서 28일 개최되는 '2022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연차총회·16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머천다이즈 부문' 은상, '홍보 디자인물 부문' 동상, 총 2개 부문을 수상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사)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와 (재)진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총회·어워드는 대한민국의 축제 발전과 글로벌 축제 성장을 돕기 위한 자리다.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문화재야행은 지난해 '방역 및 안전프로그램부분' 동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어워드 측은 '청주문화재야행'이 충북무형문화재 제4호 청주 신선주와 지역 농특산품 브랜드인 청원생명 과일을 결합한 담금주 키트 제작해 청주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지역 농가와의 상생까지 도모한 점에서 '머천다이즈 부문' 은상을, 또 문화재의 역사성에 최신 트렌드와 MZ세대 감성을 결합한 포스터와 리플렛 디자인에 대한 호평에 힘입어 '홍보 디자인물 부문'동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2년 연속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를 수상하며 청주를 대표하는 축제임을 입증하고 있는 '청주문화재야행'은 2016년부터 8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3년에도 문화재들과 함께 도심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이번 총회와 어워드를 주관한 세계축제협회(IFEA WORLD)는 1956년 세계 축제의 네트워크 구축과 축제경영 정보·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설립한 이후 미국, 호주, 뉴질랜드, 네덜란드, 독일, 영국, 중국 등 세계 50개국 5만3천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축제 전문기구다. 한국은 중국,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3번째로 가입했으며 올해로 16번째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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