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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 잠잠한 주식시장 속 테마주 기승

  • 웹출고시간2016.06.02 16:06:43
  • 최종수정2016.06.02 16:06:43
[충북일보] 올해 주식시장 투자경고 종목 지정이 줄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1~5월 투자경고 종목에 코스닥시장 '유니더스' 포함 42개(45건), 유가증권시장 '써니전자' 등 16개(20건) 종목이 지정됐다. 올해 주가 변동성이 줄어 지난해 같은 기간 코스닥 58개(63건) 유가증권시장 30개(32건) 종목에 비해 줄어든 결과지만 테마주들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에서 투자경고 종목지정 됐던 '유니더스'와 '써니전자'는 각각 지카바이러스 테마주와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돼있다.
◇LG생명과학(청주시 흥덕구·068870)='휴미라' 바이오시밀러 'LBAL'이 국내 임상 3상을 본격 개시한다. 회사 측은 이번 임상 3상을 마치면 2018년께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일 주가는 전날보다 4.79%(3천400원) 상승한 7만4천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프(진천군 덕산면·066110)=1일 주주우선공모 유상증자에서 청약주식수가 146만2천864주를 기록해 청약률 84.56%, 청약금 48억4천207만9천840원을 모집했다고 공시했다. 2일 주가는 전날보다 1.64%(60원) 올라 3천720원에 장 마감됐다.

◇나이벡(진천군 이월면·138610)=조직의 재생을 위해 사용되는 조직 구조 모사체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펩타이드융합 골재생용 복합재료 제품의 개발 및 상품화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일 주가는 전일대비 5.31%(650원) 상승해 1만2천900원에 장 종료됐다.

◇에머슨퍼시픽(진천군 백곡면·025980)=주요 종속회사 및 계열회사인 에머슨부산에 대해 84억원의 채무보증 결정했다. 2일 주가는 전날보다 3.86%(1천550원) 떨어져 3만8천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생활건강(청주시 흥덕구·051900)=중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인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B2C 쇼핑몰 티몰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열고 판매를 본격화했다고 1일 밝혔다. 숨37은 지난 4∼5월 항저우와 상하이에 있는 백화점에 입점한 데 이어 오는 7월 베이징의 한 백화점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2일 주가는 전날보다 2.37%(2만5천원) 상승한 1백8만2천원으로 장 마감했다.

◇이엔드디(청주시 흥덕구)=코넥스 1호 기업 이엔드디가 기업가치 제고와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코스닥으로의 이전 상장을 위한 상장심사청구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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