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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 'SK하이닉스' 6분기 연속 영업익 1조원

  • 웹출고시간2015.07.23 15:51:59
  • 최종수정2015.07.23 15:51:59
[충북일보] 기업들이 2분기 실적을 속속 공개하면서 주가가 움직인 가운데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동기대비 26.9% 증가한 영업이익을 발표해 6분기 연속 1조원 이상 영업익을 달성했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K뷰티 분야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중소기업 KPT의 원천기술인 '에멀전 펄'을 기반으로 협업해 '백삼 콜라겐 진주환'을 출시했다. LG생건은 전국 1천200여 개 브랜드샵 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판매하고 해외 화장품 박람회 참가 등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11월에는 뷰티콜라겐 등 충북지역 화장품 기업과 함께 괴산의 미선나무에서 이름을 따온 '미선려' 브랜드를 론칭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22일 주가 안정을 위해 8천591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 주식수는 2천200만주이며 자사주 예상 취득 기간은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다. SK그룹으로 편입 후 첫번째 자사주 매입이다. 23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에 1조3천75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6분기 연속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23일 주가는 전일대비 2.09%(800원) 상승해 3만9천원으로 장을 마쳤다.

◇셀트리온제약(청주시 청원구·068760)=100억원 규모의 전환청구권이 행사돼 84만2천459주가 내달 5일 상장할 예정이라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4.21%다. 23일 주가는 전날보다 2.93%(500원) 떨어져 1만6천550원에 거래 종료됐다.

◇LS산전(청주시 흥덕구·010120)=올해 2분기 매출액은 5천534억원, 영업이익은 398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80% 줄었으나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35.71% 증가했다. 주가는 전날보다 2.84%(1천500원) 올라 5만4천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캔OPC(청주시 청원구·028040)=한국거래소가 요구한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에 대해 "경영개선을 위해 상계납입등에 의한 유상증자 절차를 유관기관과 검토중에 있다"며 "금액과 일정에 대해 조율하고 있다"고 22일 답변했다. 23일 448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보이며 전날보다 2.93%(13원) 떨어진 430원으로 장 마감됐다.

◇삼익악기(음성군 소이면·002450)=20일 공시를 통해 장래계획에 인천국제공항 면세사업권 운영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11구역 사업권 입찰에서 삼익악기를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잠시 급등했던 주가는 23일 전일대비 2.1%(110원) 하락해 5천120원으로 장 종료됐다.

◇나이벡(진천군 이월면·138610)=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및 해외 치과병원에서 사용 가능한 전문치과의약품 치아미백제 '닥터 화이티스'에 대해 최근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나이벡은 식약처 판매허가와 동시에 북미지역 업체들에 대한 수출을 시작했다. 23일 주가는 전날보다 0.71%(100원) 떨어져 1만3천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일시멘트(청주시 흥덕구·003300)=아세아시멘트(제천시 송학면·183190)와 컨소시엄을 맺고 동양시멘트 주식인수 본입찰에 참여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최종적으로 동양시멘트 본입찰에 참여한 업체는 △삼표 △한일시멘트-아세아시멘트 컨소시엄 △유진PE 컨소시엄 △한앤컴퍼니 △한국레미콘협동조합-아스콘협동조합-위업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등 5개다. 23일 주가는 전날보다 15.18%(2만5천500원) 내린 14만2천500원에 장 마감했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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