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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04 15:42:36
  • 최종수정2014.09.04 15:42:36
한국거래소가 1일 발표한 '2014년 상반기 결산실적 분석'에 따르면 코스닥시장과 유가증권시장 상반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은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87%·7.95% 감소했고, 유가증권시장은 각각 0.6%·6.64% 떨어졌다.

충북 지역 상장사들은 지난 상반기 실적에 희비가 엇갈렸다. 'SK하이닉스'와 'LG화학'은 유가증권시장 영업이익 상위 20사에 포함됐고 '팀스'는 부채비율 하위 20사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 매출액 상위 20사에 '심텍'이 올랐지만 '미래나노텍'은 영업이익 하위 20사에 들어갔다. '에머슨퍼시픽' '백산OPC'가 부채비율 상위 20사에 이름을 올렸고, '유니더스'는 하위 20사에 포함됐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3일 업계 최초로 고성능 와이드 IO2 모바일 D램(WIO2)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초당 51.2GB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기존 제품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가 4배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주가는 전날보다 0.6%(250원) 오른 4만2천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패스(음성군 삼성면·033640)=4일 자회사인 네패스디스플레이가 차세대 터치패널인 'G1F' 제품을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가는 전날보다 11.13%(640원) 떨어져 5천110원으로 마감됐다.

◇삼익악기(음성군 삼성면·002450)=4일 영업이익 증가세에 힘입어 장초반부터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익악기가 공개한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76억 원이었다. 주가는 전날보다 14.89%(490원) 올라 3천780원으로 상한가 마감했다.

◇나이벡(진천군 이월면·138610)=1일 아파타이트에 결합하는 골조직 재생능력을 가지는 펩타이드 관련 미국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4월 동일한 내용의 특허를 국내에서 취득한 바 있다. 특허권 취득소식에 2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주가는 4일 전날보다 4.13%(310원) 하락한 7천190원으로 장 종료됐다.

◇폴리비전(청주시 청원구·032980)=1일 최근 주가급등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내부적으로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이를 위한 유상증자,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전환사채 발행 등 다양한 자금조달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4일 주가는 전일대비 3.04%(100원) 상승한 3천3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익머트리얼즈(청주시 청원구·104830)=3일 열린 38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국내 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수입에 의존해 왔던 특수가스 국산화에 성공하며 국가 성장 기반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4일 전날보다 2.11%(1천원) 떨어진 4만6천400원에 마감됐다.

◇바이오톡스텍(청주시 청원구·086040)=3일 운영자금 마련 등을 위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91억2천만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4일 개장 직후부터 하한가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14.98%(615원) 하락한 3천490원으로 하한가 마감했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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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