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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16 16:14:29
  • 최종수정2015.04.16 16:14:29
[충북일보] 16일 박근혜 대통령의 남미 4개국 순방에 동행할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 명단이 14일 공개됐다. 모두 125개 기업·기관으로 구성된 사절단에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남미의 관심을 반영해 '신성솔라에너지' 이완근 회장이 포함됐다.

10일 삼성전자 갤럭시S6이 출시되면서 관련주들에 관심이 이어졌다. 충북에서는 메탈프레임 관련 '유원컴텍' 카메라모듈 관련 '파워로직스' '자화전자' 무선충전 관련 '크로바하이텍' 등이 관련주로 꼽힌다.

◇크로바하이텍(청주시 흥덕구·043590)=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에 무선충전기능을 본격 도입함에 따라 무선충전 관련주가 지속적으로 힘을 받고있다. 하지만 출시 이전에 수혜를 입은 탓인지 눈에 띄는 상승은 없었다. 16일 주가는 전날보다 3.67%(200원) 떨어져 5천250원으로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블룸버그가 집계한 세계 시가총액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 명단에 포함된 한국 기업은 지난해 6개에서 3개로 줄어 삼성전자, 현대차와 SK하이닉스만 남았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보다 17위 상승해 445위를 차지했다. 16일 208만주 이상 거래되며 전날보다 0.45%(200원) 오른 4만4천500원으로 장 마감했다.

◇LS산전(청주시 흥덕구·010120)=지난 13일부터 닷새간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 전시회인 '하노버 메세 2015'에 참가해 스마트그리드, HVDC, 태양광 등 스마트 에너지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16일 주가는 전일대비 0.66%(400원) 하락해 6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어보브반도체(청주시 청원구·102120)=14일 동적으로 클럭 속도를 관리하는 시스템 및 그 방법관련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관계자는 이 시스템에 대해 "향후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등 센서 네트워크의 전원 관리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6일 주가는 전날보다 2.77%(170원) 올라 6천300원으로 장 종료됐다.

◇메디톡스(청주시 청원구·086900)=15일 바이오제약 분야의 우수인재 선발 및 전문인력 확보를 목적으로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 '위드어스(With us)'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R&D센터 연구원들이 직접 찾아가 채용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선배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한다. 16일 주가는 전일대비 2.3%(8천200원) 상승한 36만4천900원에 장 마감했다.

◇신성솔라에너지(증평군 증평읍·011930)=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한 박근혜 대통령 남미 4개국 동행 경제사절단 명단에 이완근 회장이 포함됐다. 이번에 공개된 경제사절단은 대기업 15개, 중소·중견기업 78개, 경제단체 및 공공기관 32개 등 125개 기업·기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16일 주가는 전날보다 2.43%(35원) 떨어져 1천40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백산OPC(진천군 덕산면·066110)=14일 캐논 가부시키가이샤와 삼각기어 특허침해금지 등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대해 합의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013년 6월10일 공시했던 이 소송은 합의금을 지급하면서 취하 합의됐다. 해당종목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 결정일까지 매매거래 정지상태다.

◇엔알디(음성군 삼성면·065170)=몽골 광산 인수 과정에서 석탄공사가 근거없이 24만달러를 지급했다는 보도에 대해 "계약금 지불에 의한 이자및 환차손 대금을 수령한 것으로 배임과는 전혀 상관없다"고 해명했다. 배임 횡령에 대한 이같은 해명에 16일 511만주 이상 거래량을 보이며 전날보다 7.58%(205원) 상승한 2천910원으로 장 마감했다.

◇메타바이오메드(청주시 흥덕구·059210)=지난 13일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변동) 관련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14일 답변했다. 16일 상승세로 시작한 주가는 전일대비 4.55%(235원) 떨어진 4천93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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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