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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12 18:30:36
  • 최종수정2014.06.12 18:30:41
오창에 국내 바이오산업 상용화 인프라가 마련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은 11일 '바이오상용화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2010년 1월부터 195억원이 투입된 이 센터에서는 첨단생물공정 개발, 바이오시제품 생산, 바이오 중소·중견기업 기술수요 등을 지원하게 된다.

같은날 메디톡스, 바이오톡스텍, 셀트리온 등 40여개 바이오 관련기업이 참여하는 '바이오의약발전산연협의회' 협약식도 개최됐다. 생명연은 참여기업 간 기술교류·공동개발·투자 등을 통해 의약분야 BT산업 발전을 도모하기로했다.

◇메디톡스(청원군 오창읍·086900)=5일 한스바이오메드는 메디톡스와 682억4천820만원 규모 실리콘 인공유방보형물 공급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두 종목은 대규모 공급계약 해지 소식에 동반 급락세를 보였다. 메디톡스와 한스바이오메드는 계약 파기 책임을 서로에게 전가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1월 한스바이오메드가 생산하는 실리콘 인공유방보형물을 메디톡스에 공급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공시한 바있다. 12일 주가는 전일대비 1.35%(1천800원) 상승한 13만4천900원으로 장 마감됐다.

◇제일모직 (청원군 오창읍·001300)=삼성에버랜드가 내년 1분기 상장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사명을 제일모직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알려졌다. 10일에는 제일모직 최대주주가 국민연금공단에서 삼성전자외 특수관계인 4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제일모직은 오는 7월 1일 삼성SDI와 합병을 앞두고 있다. 12일 주가는 전날보다 0.56%(400원) 오른 7만2천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신성솔라에너지 (증평군 증평읍·011930)=9일 무한솔라와 78억9천910만원 규모의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9월 2일까지다. 12일 전날과 같은 1천595원에 장 종료됐다.

◇삼익악기(음성군 삼성면·002450)=10일 중국시장 매출 성장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2일 266만3천주 이상의 거래량을 보이며 전일대비 2.86%(110원) 하락한 3천740원으로 장을 마쳤다.

◇에머슨퍼시픽(진천군 백곡면·025980)=5일 주요종속회사 및 계열회사인 에머슨부산 주식회사에 204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10일 정부가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북에 제의했다는 소식에 반짝 상승했다. 12일 통일부가 북측이 호응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음에도 전날보다 3.47%(240원) 오른 7천160원으로 마감됐다.

◇부스타(진천군 이월면·008470)=SK E&S와 코트라가 가스분야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중국에 8개 기업을 파견했다. 도내에서는 부스타가 '가스산업 동반진출 차이나 로드쇼'에 참가했다. 12일 주가는 전날보다 1.49%(65원) 올라 4천4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나이벡(진천군 이월면·138610)=10일 '근골격 질환(관절염) 진단 및 치료용 펩타이드 프로브 시스템 연구결과'가 지난 5월 특허등록 완료됐다고 밝혔다. 또 이번 연구는 생체재료 분야 권위 저널인 '바이오머티리얼즈(Biomaterials)'지에 최근 게재됐다. 12일 주가는 전날보다 0.66%(30원) 떨어진 4천530원에 마감됐다.

◇영보화학(청원군 강내면·014440)=11일 키움증권은 영보화학에 대해 건자재주 열풍에 동참할 수 있는 재무구조와 성장성을 가졌다고 분석했다. 신설법인인 영보하우징이 생산하는 단열재 및 층간소음재 시장은 구조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라는 설명이다. 주간 상승세를 보인 주가는 12일에도 전날보다 2.3%(110원) 상승해 4천885원으로 장 종료됐다.

◇파워로직스(청원군 옥산면·047310)=경영효율화와 경쟁력 제고를 통한 기업가치 상승을 위해 강화유리 제조 및 인쇄코팅업체인 에이이피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12일 주가는 전일대비 3.72%(140원) 오른 3천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심텍(청주시 흥덕구·036710)=10일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3만1천주 (1억6천740만 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12일 주가는 전날보다 2.07%(140원) 상승해 6천910원으로 마감됐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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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