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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19 16:19:12
  • 최종수정2015.11.19 20:02:41
[충북일보] 국내 제약사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업계 예측을 뒤엎고 전년보다 크게 증가했다. 그간 업계에서는 올해 상반기를 흔들었던 메르스 여파가 제약사 매출 부진으로 이어질 거라는 관측을 내놓은 바 있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사이트 팜스코어는 국내 상장 제약사 78곳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10조4천113억원으로 전년동기(9조3천935억원)대비 10.8%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충북 오창과 오송에 위치한 '유한양행' '녹십자' '대웅제약'은 각각 8천204억원, 6천785억원, 6천83억원의 누적 매출액을 기록하며 나란히 1,2,3위를 차지해 바이오 충북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영업이익 부분에서는 '셀트리온'이 업계 1위, '녹십자'가 2위에 올랐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14일 경기도 이천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청주 및 이천 지역 32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300여명을 대상으로 '제4회 SK하이닉스 창의로보올림피아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로봇'이라는 주제로 모두 9개팀, 80여명의 학생들에게 상장 및 장학금이 수여됐다. 19일 주가는 전날보다 2.13%(650원) 상승한 3만1천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제약(청주시 청원구·068760)=16일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보다 36%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95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4% 줄었다. 19일 주가는 전일대비 3.83%(600원) 상승해 1만6천250원에 장 마감됐다.

◇LS산전(청주시 흥덕구·010120)=충북테크노파크에서 열린 5회 충북 에너지의 날 행사에서 초록 우수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주가는 전날보다 7.17%(3천50원) 올라 4만5천600원에 장 종료됐다.

◇에스에스컴텍(음성군 삼성면·036500)=FN사업부의 업황개선·매출 지연으로 오는 30일 해당 사업부 생산과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올해 3분기 FN사업부의 매출액은 전체 1.76% 수준이다. 회사는 FM사업부 업황개선와 매출지연으로 적자상황 지속됨에 따라 사업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19일 주가는 전일대비 8.19%(350원) 상승한 4천625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캔OPC(청주시 청원구·028040)=대원개발과 57억원 규모의 사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경남 거제시 고현동에 자재를 공급하는 계약으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16년 6월30일까지다. 19일 538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보이며 전날보다 14.83%(129원) 오른 999원에 장 마감했다.

◇삼익악기(음성군 소이면·002450)=17일 면세점 조기개장 소식을 공시했다. 내년 1월1일로 예정됐던 인천공항 면세점 개점일을 다음 달 1일로 앞당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18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던 주가는 19일 전날보다 0.66%(25원) 떨어진 3천7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니더스(증평군 증평읍·044480)=16일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4억2천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50억5천600만원에서 15억원 가량 줄어든 35억9천200만원을 기록했다. 19일 주가는 전날보다 0.15%(5원) 올라 3천385원에 장 종료됐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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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