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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 이어지는 주총, 전자투표 가능 기업은

  • 웹출고시간2015.03.12 16:08:20
  • 최종수정2015.03.12 16:08:20
12월 결산법인들이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전자투표 도입 상장사가 400곳을 넘어섰다. 이 제도를 도입한 상장사는 섀도보팅(미참석 주주들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일종의 의결권 대리행사)제도 폐지를 오는 2017년까지 유예할 수 있고, 주주는 총회장을 직접 찾지 않아도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충북지역에서는 '메디톡스' '부스타' '파워로직스' '신성솔라에너지'등이 이 제도를 도입했다.

삼성전자가 지난주 공개한 '갤럭시 S6'에 대해 외신의 찬사가 이어지면서 관련주들이 연일 강세다. 충북에서는 무선충전과 관련된 '크로바하이텍'과 자동초점 구동장치를 생산하는 '자화전자' 휴대폰 메탈케이스 관련 '유원컴텍'이 갤럭시S6 발 훈풍에 몸을 실었다.

◇셀트리온제약(청주시 청원구·068760)=10일 단일제형 생산 공장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오창제2산업단지 현지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오창공장은 연간 100억 정의 정제와 캡슐제제 등을 생산하게 된다. 12일 주가는 전일대비 0.27%(50원) 상승한 1만8천500원에 장 마감됐다.

◇유원컴텍(음성군 삼성면·036500)=휴대폰 최적형 스마트 CNC 장비 중국 수출을 위한 첫 출하식을 지난 7일 천안공장에서 가졌다고 9일 밝혔다. 12일 주가는 전날보다 1.0%(60원) 상승해 6천6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10일 환경청이 지정하는 녹색기업에 재지정됐다. 녹색기업은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친환회 경영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청장이 지정하는 제도이며, 지정기간은 3년이다. 12일 주가는 전날보다 0.35%(150원) 떨어진 4만3천250원으로 장 종료됐다.

◇에코프로(청원군 청원구·086520)=일본 대표 전자·전지·가전 대기업인 A사와 1천200억원 규모의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2일 주가는 전일대비 3.68%(320원) 상승해 9천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이벡(진천군 이월면·138610)=세포 침투가 어려운 치료 물질을 빠르고 안전하게 세포의 목표지점에 전달할 수 있는 펩타이드 기술을 개발해 미국에 특허등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12일 주가는 전날보다 0.73%(60원) 떨어진 8천120원에 장 마감됐다.

◇폴리비전(청주시 청원구·032980)=한상엽 대표의 사임으로 김성호 대표이사를 선임해 이성민, 김성호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또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45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발행대상자는 정지석씨다. 12일 주가는 전일대비 3.29%(65원) 하락해 2천40원으로 장을 마쳤다.

◇에스폴리텍(진천군 덕산면·050760)='슈퍼개미' 손명완 세광 대표는 에스폴리텍 주식 28만978주를 장내에서 추가 매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보유지분은 6.73%로 늘었다. 12일 주가는 전날보다 5.83%(120원) 떨어진 1천940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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