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12.25 15:27:44
  • 최종수정2014.12.25 15:27:44
지난 23일 여야가 '부동산3법'을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하면서 건설주들이 반등했다.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충북지역에서는 '아세아시멘트' '한일시멘트' 'LG 하우시스' 등이 수혜를 입었다.

한국전력공사는 2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적발한 전력량계 구매입찰 담합 가담 업체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송 대상은 'LS산전' 등 18개사와 2개의 전력량계 조합이다.

25일은 크리스마스로 휴장했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30일 거래를 끝으로 폐장하고 내년 1월2일 오전 10시 개장한다.

◇아세아시멘트(제천시 송학면·183190)=23일 여야가 부동산 관련 3법을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합의하면서 24일 대폭 상승세를 보였다. 부동산 3법이 시행되면 분양가 상한제가 탄력적으로 적용되고,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가 3년 더 유예된다. 서울과 경기도 일부에서 재건축 조합원이 1가구 1주택만 분양받을 수 있던 현행법도 3채까지 허용하는 방향으로 바뀐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19일 일본 도시바와 전방위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하면서 도시바가 제기했던 1조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 양사는 나노임프린트 리소그래피(NIL) 기술 공동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에이씨티 (음성군 삼성면·138360)=22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연말 결산배당으로 1주당 17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10억7천12만5천원이다.

◇신성솔라에너지 (증평군 증평읍·011930)=19일 고효율 태양전지 양산을 위해 1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이완근 회장과 계열사가 신성솔라에너지 제3자 유상증자에 참여해 투입한 자금으로 이뤄진다. 현재 350MW 생산라인 증설 없이 최적화를 통해 고효율 태양전지 생산가능량이 420MW로 증가하게 된다.

◇유원컴텍(음성군 삼성면·036500)=22일 중국 자회사 유원화양이 내년 1분기 내에 제 2공장을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15~20대 규모의 제 2공장은 다이캐스팅장비와 CNC, 사출기 등을 설치해 1분기 내로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니더스(증평군 증평읍·044480)=23일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콘돔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연중 콘돔이 가장 많이 판매되는 날은 크리스마스였다고 밝혔다. 일일평균 콘돔 매출 지수를 100으로 계산했을 때 크리스마스 매출지수는 262였다. 또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세븐일레븐과 CU의 전체 콘돔 매출이 각각 31.1%, 3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24일 유니더스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나이벡(진천군 이월면·138610)=23일 공시를 통해 이란의 유통회사와 13억 규모 치과용 재료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첫해인 2015년 30만달러에서 2017년까지 해마다 10만달러씩 늘어난다. 24일에는 다국적 기업 스트라우만사로부터 75만달러 규모의 제품 추가 공급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글로벌 판매를 위해 나이벡이 스트라우만社와 계약한 금액은 총 235만달러 규모로 늘어났다.

◇자화전자(청주시 청원구·033240)=21일 충북교육청이 선정한 교육기부 활성화 기여 기업으로 지정됐다. 자화전자는 청주공고에 3천만원과 취업반 운영·장학금을 지원했다.

◇써니전자 (청주시 서원구·004770)=19일 윤충보 비상근감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후임 이재환 비상근감사를 신규 선임했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