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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27 15:43:54
  • 최종수정2015.08.27 15:44:08
[충북일보] 지난해 매출 1천억원을 넘긴 기업은 전국 기준 460개사로 2013년보다 6곳(1.3%) 증가했다. 24일 벤처기업협회가 공개한 '벤처 1천억 기업' 보고서에 따르면 충북지역에서도 2곳이 늘어 23개사가 포함됐지만 상장기업은 지난해 발표와 같은 8개사다. 이 중 '에버다임' '미래나노텍'은 매출 2천억원을 넘겼고, '자화전자' 3천억원, '일진디스플레이' '파워로직스' 4천억원, '심텍'은 6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26일 환경부가 2015년 녹색기업 대상 8개 기업을 발표했다. 여기에 2개의 도내 기업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올해의 녹색기업 대상으로 LG화학 오창1공장이 선정됐고, 한독 음성공장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메디톡스(청주시 청원구·086900)=
미래창조과학부는 24일 지역 창업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17명의 혁신적 기업가들을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17개 지역별 혁신센터마다 한 명씩 지정해 충북에서는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가 창업대사에 위촉됐다. 27일 주가는 전날보다 0.9%(4천500원) 떨어진 49만6천원에 장을 마쳤다.

◇LG화학(청주시 청원구·051910)=26일 청주에 수처리 역삼투압 필터 전용공장을 완공하고, 9월부터 상업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7일 녹색기업 대상을 수상한 LG화학 오창1공장은 녹색경영을 위해서 전사 차원에서 시스템을 구축하고 에너지 절감, 재활용, 환경개선 프로세스 등을 체계화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가는 전일대비 0.22%(500원) 상승한 22만6천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25일 경기 이천 본사에서 열린 반도체 공장 'M14' 준공식에서 청주에 15조5천억원 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청주시, 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등과 함께 TF팀을 구성해 효과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공장 용지 확보와 입지 조성 계획이 구체화되면 SK하이닉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27일 주가는 전날보다 6.13%(2천50원) 상승한 3만5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래나노텍 (청주시 흥덕구·095500)=24일 공시를 통해 재귀반사필름 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 미래나노텍 글로벌 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신설회사는 비상장법인이며 분할기일은 오는 10월 1일이다. 27일 주가는 전날보다 0.11%(5원) 떨어진 4천595원에 장 마감됐다.

◇한일시멘트(청주시 흥덕구·003300)=25일 원인상 각자대표가 사임하고 곽의영 각자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곽의영 대표는 한일시멘트 관리본부 부사장을 역임했다. 27일 주가는 전날보다 5.37%(6천500원) 상승해 12만7천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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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