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12.03 15:26:05
  • 최종수정2015.12.03 15:26:05
[충북일보] 대선과 관계된 정치테마주들이 벌써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대표가 지난달 29일 11일간의 장고 끝에 '문-안-박 3자연대'를 거부하고 '혁신전당대회' 개최를 역 제안하면서 충북의 '써니전자'를 비롯한 안철수 테마주가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달 반기문 UN사무총장의 방북 추진 소식 이후 반기문 테마주도 꾸준히 움직였다. '씨씨에스' '보성파워텍' 등 반기문 테마주들 역시 전에 없던 거래량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써니전자(청주시 서원구·004770)=지난달 29일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대표가 문재인 대표의 '문-안-박 3자연대' 제안을 거절하면서 30일 장중 급등세를 보였다. 주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해온 주가는 3일 전일대비 1.34%(35원) 상승하며 2천655원에 장 마감했다.

◇씨씨에스(충주시 용산동·066790)=반기문 UN 사무총장의 방북 추진 소식에 '반기문 테마주'로 엮인 종목들이 급등했다. 지난달 반 총장이 북한을 방문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움직이기 시작한 반기문 테마주들은 방북 추진 사실을 공식화하면서 상승세를 탔다. 씨씨에스는 반 총장의 고향인 충북지역에서 케이블TV 방송사를 운영 중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됐다. 3일 2천2백만주 이상 거래되며 전날보다 3.83%(50원) 상승한 1천3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스에스컴텍(음성군 삼성면·036500)=계열사 케이스타폰이 2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케이스타폰이 레노버의 자회사인 북경신기공장과기(ZUK)로부터 수주한 김수현 스타폰 프로젝트의 모바일콘텐츠를 공급하는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3일 주가는 전일대비 1.08%(50원) 떨어진 4천590원에 장 종료됐다.

◇메디톡스(청주시 청원구·086900)=시설투자·운영자금을 조달하고자 단기차입금 161억560만원을 늘리기로 했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9.7%에 해당하며 총 단기차입금은 245억4천401만원이다. 3일 주가는 전날보다 0.13%(700원) 오른 52만2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성솔라에너지(증평군 증평읍·011930)=파리에서 열리고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글로벌 차원의 태양 에너지 개발을 위해 '국제 태양광 연합'을 결성하고 기금을 운영한다는 내용이 논의되면서 태양광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탔다. 신성솔라에너지도 2일 장중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고 3일 주가는 전날 보다 3.09%(55원) 올라 1천835원으로 장 종료됐다.

◇폴리비전(청주시 청원구·032980)=전의선씨가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기각됐다고 공시했다. 지난달 26일 서울고등법원은 원고(전의선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항소비용은 원고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3일 주가는 전날보다 2.58%(50원) 상승한 1천990원에 거래를 마쳤다.

◇크로바하이텍(청주시 흥덕구·043590)=오는 31일 제42기 정기주주총회 개최를 위한 권리주주 확정을 위해 주주명부를 폐쇄한다고 3일 공시했다. 주주명부 폐쇄 기간은 2016년 1월1일부터 같은달 31일까지다. 3일 주가는 전날과 같은 3천255원으로 장 마감했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