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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 SK하이닉스·자화전자 '부푼 기대'

  • 웹출고시간2014.09.11 15:38:04
  • 최종수정2014.09.11 19:56:08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재무안정성이 건전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상반기말 부채비율'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703개사 중 61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4년 상반기말 부채비율은 79.05%로 지난해말 대비 0.65%p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1차금속, 자동차, 전자부품, 건설업 등의 부채비율이 하락한 반면 의약품, 출판영상, 기타기계장비 등의 부채비율은 상승했다. 충북지역 상장사 47개사 중 유가증권 상장사는 12개사다.

9일 애플이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공개함에 따라 증시전문가들은 'LG디스플레이'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관련 업종들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지난 3일 갤럭시노트 4와 갤럭시노트 엣지 등이 발표되면서 '자화전자' 등 부품주들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LG화학(청주시 흥덕구·051910)=최근 세계 최고의 광효율·장수명 OLED 조명 패널을 개발해 11월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패널은 100lm/W 광효율과 4만 시간의 긴수명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주가는 전일과 같은 26만2천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한일시멘트(청주시 흥덕구·003300)=최대주주인 허일섭 녹십자 회장이 보통주 2만주를 장내매도해 보유주식 수가 6만1천927주로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11일 주가는 전날보다 0.73%(1천원) 상승한 13만8천원으로 마감됐다.

◇신성솔라에너지(증평군 증평읍·011930)=11일 한국태양광산업협회에 따르면 중국 태양광패널 생산업체 르네솔라가 미국의 관세 압박을 피해 한국·인도 등지로부터 공급받는 물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신성솔라에너지는 3월 말 르네솔라와 116㎿ 상당의 태양전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해 작년 100여㎿ 공급에 이어 두번째 대형 거래를 성사시킨바 있어 반사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11일 전일대비 3.62%(40원) 상승해 1천14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에버다임(진천군 진천읍·041440)=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해 5일 "복수의 잠재적 매수인들과 접촉해 이들 제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 11일 지분매각 검토 소식에 의해 하락하던 주가는 오후 들어 반등하면서 전날보다 2.19%(140원) 오른 6천540원으로 장 종료됐다.

◇바이오톡스텍(청주시 청원구·086040)=320만주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5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던 주가는 11일 0.32%(10원) 오른 3천160원으로 장을 마쳤다.

◇LS산전(청주시 흥덕구·086040)=11일 태양광 사업 우수 협력업체 8개사를 '2014 LS산전 PV 파트너스'로 선정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 거래일 대비 1.44%(900원) 하락한 6만1천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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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