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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19 16:00:43
  • 최종수정2014.06.19 16:00:43
16일 시작된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57명의 중소·중견기업 경제사절단이 함께 나섰다. 충북지역에서는 '신성솔라에너지' 이완근 대표이사와 '에버다임' 전병찬 대표이사가 명단에 포함됐다.

호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52주 신고가 경신이 이어졌다. 'SK하이닉스' '삼익악기' '조광피혁' 등이 이번주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특히 'SK하이닉스'는 17년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D램 가격 상승을 바탕으로 한 실적회복세에 최근 신고가 경신이 이어졌다. 19일 5만원의 벽을 넘어서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하이닉스 주가는 1997년 6월 현대전자 시절 이후 처음으로 '마의벽'이라 불리던 5만원을 돌파했다. 19일 353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보이며 전날보다 3.47%(1천700원) 상승한 5만7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신성솔라에너지 (증평군 증평읍·011930)=계열회사 신성이엔지와 신성에프에이에 각각 49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49억원은 자기자본 대비 11%에 해당한다. 19일 주가는 전날과 같은 1천57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일양약품(음성군 금왕읍·007570)=18일 소화성궤양치료제 신약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을 브라질 제약업계 1위 업체인 아셰사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라이선스 비용과 단계별 기술료를 포함해 1천850만달러 규모다. 19일 주가는 전일대비 1.42%(350원) 상승한 2만5천원으로 종료됐다.

◇삼익악기(음성군 삼성면·002450)=최근 3년간 중국 매출액이 급증하면서 중국시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해 17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9일은 603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보이며 전날보다 4.53%(190원) 떨어진 4천원에 마감됐다.

◇폴리비전(청원군 북이면·032980)=32기 정기주주총회를 위한 권리 주주 확정을 사유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주식명의개서 정지(주주명부폐쇄)를 공시했다. 19일 주가는 전날보다 0.53%(15원) 오른 2천870원에 장을 마쳤다.

◇에코프로(청원군 오창읍·086520)=16일 홍콩 'QCA 아시아 리미티드'와 61억5천800만원 규모의 촉매식 대형 NOX&N2O 저감장치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주간 상승세를 탔던 주가는 19일 전날보다 2.15%(200원) 떨어져 9천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파워로직스(청원군 옥산면·047310)=16일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인차이나는 스마트폰 핵심부품인 카메라모듈 시장에서 한국업체의 점유율이 50%를 넘었다고 발표했다. 세계 시장 상위 20위권 명단에 LG이노텍·삼성전기 등 다수의 한국 기업과 함께 파워로직스도 포함됐다. 19일 주가는 전일대비 0.38%(15원) 하락한 3천885원으로 종료됐다.

◇조광피혁 (청원군 현도면·004700)=1분기 실적 개선으로 주간상승세를 보이던 조광피혁은 19일 오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보다 3.5%(2천900원) 오른 8만5천800원으로 장 마감했다.

◇써니전자 (청원군 현도면·004770)=18일 공시를 통해 최근 실시한 주주배정 유상증자의 구주주 청약 결과, 발행예정 주식수 700만주 가운데 622만8천767주가 청약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청약률은 88.98%다. 19일 주가는 전날보다 1.1%(25원) 올라 2천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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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