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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시세조종 혐의 '셀트리온' 최종결론 보류

  • 웹출고시간2013.09.26 19:23:25
  • 최종수정2013.09.26 19:23:25
'동양그룹 사태'가 서서히 진정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위와 금감원은 '제2의 동양사태'를 막기위해 주채무계열 제도를 전면 정비하고 재무개선 약정 체결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25일 금융위원회 증선위 정례회의에서 시세조종 등의 혐의를 받았던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에 대한 최종 결론이 보류됐다. 지난 21일 북한이 이산가족상봉을 일방적으로 연기하면서 남북경협주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메디톡스(청원군 오창읍·086900)=26일 미국 엘러간과 자체 개발 중인 신경독소 물질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신경독소 후보물질에 대해 각국 정부가 허가를 내주는 시점에 계약체결이 완료되며 이때 6천500만달러를 메디톡스에 선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26일 주가는 전일대비 12.32%인 1만7천원 상승해 15만5천원으로 장을 마쳤다.

◇스타플렉스(음성군 삼성면·115570)=KB자산운용은 스타플렉스 지분을 5%이상 신규 보유하고 있다고 24일 공시했다. 26일 전날보다 1.85%인 150원 오른 8천250원에 거래됐다.

◇네패스(음성군 삼성면·033640)=키움증권은 26일 네패스에 대해 내년부터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6일 전날의 1.46%인 150원 상승한 1만400원으로 마감했다.

◇삼익악기(음성군 삼성면·002450)=24일 미국 악기회사 스타인웨이 주식을 매각한 자금 1천700억원이 입금됐다고 확인했다. 이는 현재 주가 기준 삼익악기 시총 1천421억원보다 300억원 가량 더 많은 금액이다. 26일은 전날의 0.53%인 10원 오른 1천9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유제약(제천시 왕암동·000220)=특수관계인(친인척)인 윤명숙 씨가 자사 지분 1천510주를 장내매수 했다고 공시했다. 윤 씨의 유유제약 주식 보유 비율은 6.14%다. 26일 주가는 6천900원으로 전일대비 0.29%인 20원 하락 마감했다.

◇에스폴리텍(진천군 덕산면·050760)=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용 아크릴필름 개발을 완료하고 판매를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26일 전날보다 15원(0.66%) 오른 2천305원에 거래됐다.
 
◇에머슨퍼시픽(진천군 백곡면·025980)=지지난주 개성공단 재가동 소식에 상승세를 타던 남북경협주 에머슨퍼시픽은 21일 남북 이상가족 상봉 무기한 연기 소식에 하향세를 탔다. 26일은 전일의 1.17%인 90원 하락해 7천620원으로 장을 마쳤다.

◇나이벡(진천군 이월면·138610)=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나이벡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6억7천100만원으로 전년동기 20억원에 비해 67.85% 감소했다. 26일 주가는 전날의 0.9%인 40원 떨어져 4천400원에 거래됐다.

◇폴리비전(청원군 북이면·032980)=6월 결산법인인 폴리비전은 지난 17일 2012 사업연도 감사보고서와 관련해 '한정' 의견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25일에는 장중 433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26일 전날의 1.36%인 6원 상승해 448원으로 마감했다.

◇자화전자(청원군 북이면·033240)=25일 예정됐던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연기되면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도 주간 하락세를 탔다. 26일에는 전일대비 5.44%인 950원 오른 1만8천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파워로직스(청원군 옥산면·047310)=지난 23일 중국이 오는 2017년까지 전기차 20만대 이상을 늘린다는 소식에 2차전지 공급업체가 강세를 보였다. 26일 주가는 5천370원으로 전날보다 120원 (2.19%) 하락 마감했다.

◇파캔OPC(청원군 옥산면·028040)=한국거래소는 17일 파캔OPC에 최근 현저한 주가급락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23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사업다각화를 목적으로 신규사업을 검토 중에 있다"며 "이와 관련해 임시주주총회 개최여부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전일대비 2.42%인 80원 상승해 3천390원으로 장을 마쳤다.

◇코이즈 (충주시 대소원면·121850)=하나대투증권은 25일 코이즈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지속적인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26일 전날의 0.59%인 50원 하락한 8천420원으로 마감됐다.

◇서울식품공업 (충주시 목동·004410)= 25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어 26일 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된다고 공시했다. 26일 2천615원에 거래됐다.

◇LG화학 (청주시 흥덕구·051910)= 이트레이드증권은 26일 LG화학에 대해 화학 업황 부진에도 전지 매출이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26일 주가는 31만5천500원으로 전일대비 2천원(0.64%) 상승 마감 했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유진투자증권은 26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중국 우시공장 화재의 영향으로 4분기 실적이 둔화됐지만 내년에는 본격적인 주가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26일은 전날보다 2.02%인 600원 올라 3만3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셀트리온(청원군 오창읍·068270)=지난 25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 정례회의에서 서 회장과 일부 주주들의 시세조종 혐의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2주 뒤 열리는 증선위에서 다시 혐의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26일 전일대비 1.3%인 600원 상승한 4만6천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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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