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12.11 16:20:44
  • 최종수정2014.12.11 16:20:44
8일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 입주기업인들의 모임 '오송산단 경영자협의회'가 결성됐다. 상장사 '메디톡스' '샘표식품'을 비롯한 30개 기업이 뜻을 모았고, 초대 회장은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대표가 맡았다.

51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오는 17일 라마다 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 수출증대에 기여한 기업체를 위한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장사 '네패스' '원익머트리얼즈' '서흥'을 포함해 49개 업체가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메디톡스(청주시 청원구·086900)=11일 열린 '2014 바이오 산업 성과 공유 포럼'에서 바이오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독소 제제 기술을 개발해 3억6천만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한 성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창훈 수석연구원은 우수 연구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주가는 전일대비 0.85%(2천400원) 하락해 28만200원에 장 종료됐다.

◇LG화학 (청주시 흥덕구·051910)=LG화학과 LG전자는 사회적경제 주체 15개 기업에 3년간 6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회적경제 주체는 사회적 목적과 민주적 운영원리를 가진 경제활동 조직으로 사회적기업·자활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 등을 말한다. 11일 주가는 전날보다 1.06%(2천원) 떨어진 18만6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씨티 (음성군 삼성면·138360)=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한국투자증권과 2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8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6월7일까지다. 11일 주가는 전날보다 3.3%(350원) 떨어져 1만250원에 장 마감했다.

◇에이스하이텍 (청주시 흥덕구·071930)=5일 공시를 통해 5억원의 채권을 보유한 채권자가 청주지방법원을 통해 파산신청을 했다고 알렸다. 한국거래소는 에이스하이텍의 주권매매거래 정지기간이 조회결과 공시 후 30분 경과시점에서 법원의 파산신청 기각결정 등 파산사유 해소를 확인한 날까지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한일시멘트(청주시 흥덕구·003300)=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공동으로 석회석 소비를 줄이고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저탄소 고기능성 그린시멘트' 개발에 성공해 사업화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11일 주가는 전날보다 3.09%(4천500원) 떨어져 14만1천원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일양약품(음성군 금왕읍·007570)=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신약인 '슈펙트(성분명:라도티닙)'를 러시아 제약사 알팜에 본격 수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슈펙트 현지공급과 유통권 독점 판매 계약을 통해 계약금 300만달러와 단계별 기술료 1천만달러에 합의했다. 11일 주가는 전일대비 1.78%(450원) 하락해 2만4천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엔알디(음성군 삼성면·065170)=종속회사인 네추럴에프앤피의 주식 88만8천888주, 39억9천999만원어치를 취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엔알디 측은 "종속회사의 재무구조 개선 및 운영자금 조달 위해 주식 취득 결정"했다고 밝혔다. 11일 주가는 전날보다 1.18%(15원) 떨어져 1천260원에 장 종료됐다.

◇에머슨퍼시픽(진천군 백곡면·025980)=자회사 에머슨부산에 대해 121억원 규모의 부산 호텔 개발사업 자금 대여 만기일을 내년 12월8일까지 연장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44.96%에 해당한다. 11일 주가는 전날보다 3.15%(350원) 낮은 1만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LS산전(청주시 흥덕구·010120)=LS그룹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임원 36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LS산전 부회장이 회장으로, 구자은 LS전선 사장은 부회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11일 주가는 전날보다 4.46%(2천700원) 떨어져 5만7천800원에 장을 마쳤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