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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4.25 21:13: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편집자

코스피·코스닥 시장 상장사들은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 가는 주춧돌이다. 특히 증시는 각국 경제의 활황이나 침체를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가 되기도 한다. 전국 대비 3%에 불과한 충북에도 많지는 않지만 40여 곳의 상장사가 있다. 또 상장을 준비하는 회사도 있고, 아쉽게도 상장폐지가 이뤄진 기업도 있다. 하지만, 이들 상장사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는 것은 쉽지 않다.

본보는 이에 따라 매주 금요일 도내 상장사와 관련된 소식을 전달하는 '특별코너'를 마련했다. 각 상장사의 공시자료 또는 시황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 투자활성화는 물론, 개미투자자들의 피해를 막아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네패스(음성군 삼성면)=네패스가 자회사 네패스 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 기대감에 22일부터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25일 전날에 비해 300원(1.64%) 내린 1만7천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패스 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의 모바일기기 터치패널이 기존 GEF에서 G1F방식으로 바뀌면서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에스폴리텍(진천군 덕산면)=에스폴리텍은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70만주를 장내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취득 예정금액은 20억900만원이며 취득 기간은 오는 7월22일까지다. 에스폴리텍은 지난 23일 폴리카보네이트 복층판 제품이 국내 최초로 Q마크 인증(인증기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을 획득하기도 했다.

◇자화전자(청원군 북이면)=스마트폰 부품 생산업체 자화전자가 갤럭시S4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다 25일 소폭(0.35%) 하락한 2만8천500원에 마감됐다. 지난 23일에는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자화전자의 지난해 매출액은 3012억원으로 전년대비 69%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302억원으로 213% 늘었다. 올해는 매출액 3천560억원, 영업이익 370억원을 기록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메디톡스(청원군 오창읍)=한국거레소가 25일 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한다고 공시하면서 전날보다 4천400원(3.37%)하락한 12만6천원에 마감됐다. 메디톡스는 지난 24일 상승폭 소폭 확대(+5.58%)되며 신고가를 경신했었다. 메디톡스는 보톡스로 널리 알려진 보툴리눔 독소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전문의약품 업체다. 투자주의 종목 조건은 △종가가 직전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하락) △종가 거래량이 당일 전체 거래량(정규시장 기준)의 5% 이상 △당일 전체 거래량이 3만주 이상 등이 해당한다.

◇에코프로(청원군 오창읍)=한화자산운용이 지난달 29일 5.12%에 해당하는 74만주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의결권이 있는 주식이다.

◇어보브반도체(청원군 오창읍)=특허권 취득 소식에 힘입어 사흘째 강세다. 25일 어보브반도체는 전날보다 350원(7.71%) 오른 4890원에 거래됐다. 지난 24일 어보브반도체는 마이크로 컨트롤러 및 동작방법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기술은 마이크로 컨트롤러의 칩 크기를 줄이고 공정 비용 및 테스트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오톡스텍(청원군 오창읍)=비임상 CRO(계약연구기관) 업체 바이오톡스텍이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통과시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증권가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바이오톡스텍은 안전성평가연구사업, 유효성평가연구사업, 약물대사분석사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로 25일 전날보다 820원(9.36%) 오른 9천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이즈(충주시 대소원면)=코이즈가 기관과 외국인들의 사자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코이즈는 전일 거래일 대비 350원(2.47%) 상승한 1만4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코이즈는 기관과 외국인의 러브콜에 6거래일째 상승세를 보였다. 광학필름 코팅과 도광판, 보호필름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인 코이즈는 LG디스플레이와 미래나노텍, 상보 등을 주요 매출처로 두고 있다.

◇씨씨에스 충북방송(충주시 용산동)=주주총회일 오는 5월16일에서 5월30일로 변경 공시했다. 주총은 충주시 앙성면 호텔유앤스파 대연회장에서 열릴 예정으로 주총 의안은 이사선임건(미정), 사내이사 1인, 사외이사 1인 선임건과 정관일부 변경건(미정) 등이다.

/ 취재3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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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