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7.24 16:32:09
  • 최종수정2014.07.24 16:32:09
전국적으로 매출 천억원 이상 기업은 늘어난 반면 충북 기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매출 천억원을 돌파한 '2014 벤처천억기업' 454개 명단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8개(9.1%) 증가한 수치다.

이 중 충북 지역 매출 천억이상 기업은 21곳이다. 지난해 발표됐던 22개 기업에서 세미텍과 원방테크가 빠지고 '아이티엠반도체(비상장)'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상장사로는 '네패스' '미래나노텍' '심텍' '에버다임' '원익머트리얼즈' '일진디스플레이' '자화전자' '파워로직스' 등 8개(38%) 기업이 포함됐다. 지난해 대비 매출액이 1천505억(50%) 증가한 '자화전자'는 매출액 증가 상위기업 10위를 차지했다.

◇LG화학 (청주시 흥덕구·051910)=미국의 2차전지 분리막 제조업체인 셀가드와 법정 공방 중이다. 24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지난 21일(현지시간) 셀가드가 LG화학을 상대로 낸 리튬 이온 배터리 판매금지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LG화학이 이튿날 신청한 가처분 효력 정지도 받아들여져 항소심 판결이 나올 때까지 정상적인 영업활동은 가능하게 됐다. 24일 주가는 전날보다 0.87%(2천500원) 하락한 28만6천원으로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24일 발표한 2분기 경영실적이 양호해 상반기 최대 영업이익을 갱신했는데 주가는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1분기에 이어 2분기 영업이익도 1조원을 넘겼다. 두 분기 영업이익이 2조1천411억원으로 역대 최대 상반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장 중 하향세를 보이던 주가는 전일대비 3.84%(1천900원) 하락한 4만7천550원으로 마감했다.

◇아세아시멘트(제천시 송학면·183190)=21일 계열사 아농주식회사의 주식 12만주를 현금출자 방식으로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6억원 규모로 자기자본 0.1%에 해당한다. 취득 후 아세아시멘트의 지분율은 86.83%다. 24일 주가는 전날보다 3.68%(4천원) 떨어진 10만4500원에 종료됐다.

◇일양약품(음성군 금왕읍·007570)=항궤양제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의 임상시험을 다룬 논문이 중국 인민해방군 북경종합병원을 통해 발표됐다고 23일 밝혔다. 중국 인민해방군 북경종합병원은 2개의 분원을 포함해 모두 5천100병상을 갖추고 있는 중국 최대규모의 의료기관이다. 24일 주가는 전날보다 0.85%(200원) 하락한 2만3천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니더스(증평군 증평읍·044480)=USAID(John Snow, Inc)과 16억4천715만원 규모의 콘돔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6.67% 규모다. 24일 주가는 전일과 같은 1천920원으로 장 마감했다.

◇코스모신소재 (충주시 목행동·005070)=23일 GS는 자회사 GS에너지의 코스모신소재 인수추진설과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GS에너지가 코스모신소재 인수를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주간 상승세를 이어오던 주가는 24일 전일대비 1.26%(80원) 상승한 6천4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