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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 웹출고시간2016.02.25 16:22:03
  • 최종수정2016.02.25 19:57:09
[충북일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23일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충북에서는 '유한양행' '한일시멘트' 등이 각 제조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상위 30대 기업에는 'SK하이닉스'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 조사는 KMAC가 지난해 9∼12월 산업계 간부진 7천120명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230명, 일반 소비자 4천5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것으로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 총 6개 항목에 대해 분석한 결과다.
◇LG화학(청주시 청원구·051910)=22일 "크라이슬러가 올해 말부터 양산 예정인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 미니밴인 '퍼시피카(Pacifica)'용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전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업체 중 유일하게 북미 자동차 3사(GM·포드·크라이슬러)에 배터리를 공급하게 됐다. 25일 주가는 전일대비 0.51%(1천500원) 상승해 29만7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24일 공시를 통해 내달 18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준호 SK하이닉스 사장(경영지원부문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한다고 밝혔다. 박정호 SK(주) 대표이사 사장도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한다. 25일 주가는 전날보다 0.32%(100원) 떨어져 3만800원에 장 마감했다.

◇LS산전(청주시 흥덕구·010120)=22일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통해 목적사업에 소방시설 공사업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LS산전 관계자는 "기존에도 전기나 기계 설비 공사를 하면서 연장선상에서 화재 경보기 설치 등의 작업도 진행해왔다"며 "사업목적을 좀 더 명확히 하자는 취지이지 신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25일 주가는 전날보다 0.25%(100원) 오른 3만9천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메디톡스(청주시 청원구·086900)=지난해 영업이익은 516억6천125만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6% 증가한 885억원을 올렸고 당기순이익은 3.8% 감소한 419억8천808만원을 기록했다. 25일 주가는 전일대비 8.37%(3만5천800원) 상승해 46만3천300원에 장 종료됐다.

◇유유제약(제천시 왕암동·000220)=미 Physio-Control사의 전동식 심폐인공소생기 'LUCAS II' 제품의 허가 등록을 완료하고, 국내에 독점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병원용 전동식 심폐인공소생기인 LUCAS II 는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25일 주가는 전날보다 1.15%(150원) 떨어져 1만2천850원에 거래 마감됐다.

◇유한양행(청주시 청원구·000100)=업계 최고 수준의 배당액을 결정했다. 1962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래 올해로 54년째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2천원, 우선주 1주당 2천50원으로 제약업계 최고 수준이다. 배당금 총액은 205억4천만원이다. 25일 주가는 전일대비 2.06%(5천500원) 상승한 27만2천500원으로 장 종료됐다.

◇파워로직스(청주시 흥덕구·047310)=국내 내비게이션 업체에 HD 급 차량용 카메라모듈을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모바일용 카메라모듈이 아닌 차량용 제품 공급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가는 전날보다 0.99%(35원) 올라 3천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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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