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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1.08 15:45:14
  • 최종수정2015.01.15 15:51:09
2일 오전 10시를 기해 2015년 증시가 개장됐다. 첫 거래일부터 남북경협주와 무선충전 관련주 등 테마주가 주목받았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담은 신년사에 남북경협주들이 들끓었고 '에머슨퍼시픽'이 수혜를 입었다.

6일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2015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사물인터넷이 화제가 되면서 사물인터넷주도 관심을 얻었다. MCU를 생산하는 청주의 '어보브반도체'가 사물인터넷주로 각광받았다.

한달새 충북 진천·증평·음성·청주·경북 안동·의성 등 10개 시·군을 덮친 구제역 여파로 백신 관련 주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8일까지 충북에서만 23번째 구제역이 확진됐지만 충북도내 상장사 중에 구제역 관련주는 없다.

◇어보브반도체(청주시 청원구·102120)=6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에서 사물인터넷이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사물인터넷 관련주들이 수혜를 입었다. 사물인터넷이 상용화되면 어보브반도체가 생산하는 가전제품용 제어칩(MCU)이 전자제품의 두뇌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했다. 8일도 전날보다 0.67%(50원) 상승해 7천480원으로 장을 마쳤다.

◇크로바하이텍 (청주시 흥덕구·043590)=올해부터 무선충전 상용화 시대가 시작된다는 기대감에 무선충전 관련주가 연초 상승곡선을 그렸다. 새해 첫 거래일부터 상한가로 시작한 크로바하이텍은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으나 8일에는 전날보다 0.14%(5원) 떨어져 3천500원에 거래 종료됐다.

◇LG화학 (청주시 흥덕구·051910)=국제유가하락으로 올 들어 하락세를 지속해오던 주가가 8일 반등했다. 전날보다 2.13%(3천500원) 오른 16만8천원으로 마감됐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7일 경쟁사인 미국 마이크론사가 실적발표 콘퍼런스에서 공정 전환에 따라 2분기 매출액 전망치를 시장 기대치보다 낮은 수준으로 제시했다. 이같은 생산차질로 반사이익이 기대되면서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였다. 8일 482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보이며 전일대비 5.38%(2천550원) 상승한 4만9천950원으로 장 종료됐다.

◇셀트리온제약(청주시 청원구·068760)=6일 공시를 통해 국내사모 BW행사로 보통주 4백49만4천382주를 추가 상장한다고 밝혔다. 추가상장후 총 발행주식수는 1천8백88만9천760주다. 상장일은 9일이다. 8일 주가는 전날보다 0.67%(60원) 상승해 9천70원으로 장을 마쳤다.

◇에이스하이텍 (청주시 흥덕구·071930)=2월 6일로 예정됐던 주주총회소집을 23일로 정정했다. 이달 8일로 예정됐던 주식명의개서정지는 22일로 미뤄졌다. 8일 주가는 전날보다 0.54%(3원) 떨어져 555원으로 거래 종료됐다.

◇에머슨퍼시픽(진천군 백곡면·025980)=1일 김정은 북한 제1비서가 신년사를 통해 남북 정상회담도 못 할 게 없다고 밝히자 남북경협주가 급등했다. 주간 상승세를 유지하던 주가는 8일도 전일대비 4.58%(550원) 상승해 1만2천550원에 장 마감됐다.

◇나이벡(진천군 이월면·138610)=7일 14만1천911주 신주인수권을 행사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3.48% 규모로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4천228원이다. 8일 주가는 전날보다 1.61%(110원) 올라 6천9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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