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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07 15:54:46
  • 최종수정2016.01.07 15:54:46
[충북일보] 시멘트 업계가 새해 벽두부터 과징금 폭탄을 맞았다. 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시장점유율과 시멘트 가격을 담합한 시멘트 회사에 과징금 1천994억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제재 대상은 충북의 '한일시멘트'를 비롯한 6개 업체다. 한일시멘트는 446억2천600만원의 과징금을 내야한다. 이와 별도로 조사를 방해한 쌍용양회와 한일시멘트 임직원에게는 1억6천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시멘트 업계가 공정위 제재를 받은 것은 지난 1998년, 2001년, 2004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LG화학(청주시 청원구·051910)=6일 박진수 부회장이 충북 오창공장과 청주공장을 방문해 2차전지 및 수처리필터 등 신성장동력 분야 미래 준비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이날 현장 임직원들을 만나 격려하며 현장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7일 주가는 전날보다 4.44%(1만5천원) 떨어진 32만3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캔OPC(청주시 청원구·028040)=프랑스의 보안회사와 맺은 네팔지역 여권발급장비 및 소모품 공급 계약 규모를 기존 28억6천500만원에서 14억8천200만원으로 변경한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7일 주가는 전일대비 0.27%(5원) 하락한 1천845원으로 장 마감했다.

◇백산OPC(진천군 덕산면·066110)=25일 오전 9시 충청북도 진천군 덕산면 이덕로 681 (주)백산OPC 본사 3층 강당에서 제 23기 임시주주총회를 연다고 6일 공시했다. 7일 주가는 전날보다 0.2%(2원) 떨어진 988원에 장 종료됐다.

◇일양약품(음성군 금왕읍·007570)=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페닐-이속사졸 유도체 및 제조방법에 관한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공시했다. 7일 주가는 전일대비 3.09%(1천600원) 하락해 5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나이벡(진천군 이월면·138610)=주력제품인 'OCS-B'가 이란에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OCS-B의 이란 판매 허가획득으로 중동 지역 수출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일 주가는 전날보다 1.43%(150원) 떨어진 1만350원으로 장 마감됐다.

◇메디톡스(청주시 청원구·086900)=1일부터 배우 이서진을 모델로 한 HA필러 뉴라미스의 TV광고를 선보였다. 뉴라미스 광고는 필러 업계 최초로 공중파 채널에서 집행됐다. 7일 주가는 전일대비 0.39%(2천100원) 상승해 53만9천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신성솔라에너지(증평군 증평읍·011930)=의무보호예수에 매매거래가 중지됐던 주식 1천550만3천875주가 이번달 해제된다. 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의무적으로 보호예수 하도록 한 주식 43개사 5억1천만주가 1월 중 해제돼 거래가 가능해진다. 7일 주가는 전날보다 1.54%(30원) 떨어져 1천920원에 장 종료됐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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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