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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30 20:02: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KONEX : Korea New EXchange)' 시장이 1일 개장한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청주산단 입주 업체인 ㈜이엔드디(흥덕구 송정동·대표 김민용)가 신규상장심사 승인기업 21사에 포함됐다.

한국거래소와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코넥스'는 성장 가능성은 크지만 기존의 주식시장인 코스피나 코스닥에 상장하기에는 규모 등이 작은 창업 초반기 중소·벤처기업의 주식을 전문적으로 거래하는 시장이다.

상장기업을 살펴보면 △대주이엔티 △랩지노믹스 △메디아나 △베셀 △비나텍 △비앤에스미디어 △스탠다드펌 △아이티센시스템즈 △아진엑스텍 △에스에이티 △에스엔피제네틱스 △에프앤가이드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옐로페이 △웹솔루스 △이엔드디 △태양기계 △테라텍 △퓨얼셀파워 △피엠디아카데이 △하이로닉 등 21개사다.

도내 중소기업으로 유일하게 승인기업에 포함된 ㈜이엔드디는 매연저감장치와 촉매를 생산하는 이노비즈기업으로 지난 2010년 서울 본사와 인천 공장을 청주산단으로 이전했다.

㈜이엔드디의 2012년 기준 매출액은 200억9천500만원, 자본금은 30억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억6천900만원, 순이익은 3억4천500만원으로 종업원 수는 65명이다. 주당 액면가는 500원, 평가가격은 1천845원이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1일 오전 8시부터 KRX스퀘어에서 코넥스시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신규상장기업 주권의 매매거래를 개시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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