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29일부터 '2025년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 참여할 해외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해외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국내로 유치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인바운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챌린지에 선정되면, 제품·서비스 현지화와 비즈니스 파트너 매칭, 법인설립 등 한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컴업 데모데이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1억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중기부는 해당 사업 정책적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해외 스타트업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기업 친화적으로 개편했다. 모집규모는 기존 40팀에서 80팀으로 확대됐으며, 각국 대사관과 K-스카우터를 통해 추천을 받는 등 발굴 경로도 다양화됐다. 또한 대표자 외 소속 임직원 프로그램 참여 허용과 컨설팅·비즈니스 미팅 등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해외 스타트업 부담도 완화했다. 이와 함께 기업별 밀착지원을 위한 전담 매니저를 배치하고, 한국시장 진출·현지화 전략 수립, 대·중견기업 등 비즈니스 파트너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행복도시 2차 외곽순환도로망을 새롭게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존 계획된 광역 도로와 새롭게 추가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와 세종~청주 고속도로를 연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등 새로운 교통 여건 변화에 따라 교통혼잡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어, 보다 체계적인 광역도로망 재구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행복청은 28일 '2025년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제4차 변경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행복청에 따르면 '전국 주요 도시 2시간 내외 접근'을 목표로 추진중인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은 고속도로, 철도 등 주요 교통거점을 연결하는 총 21개 노선, 연장 165km 규모의 광역도로망 구축을 핵심으로 한다. 행복청은 이를 위해 지금까지 오송KTX역, 정안IC, 대전 반석역 등을 연결하는 12개 노선(총 90km)을 개통 완료했다. 현재는 △행복도시~공주3구간 △외삼~유성복합터미널 △회덕IC 연결도로에 대한 시공과 △행복도시 동측 우회도로 △ 금남~북대전IC 연결도로의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구축된 방사형 형태의 광역도로망은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28일 이사회를 통해 약 1천억 원 규모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63만1천712주로, 매입은 29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이 올해 1월부터 누적 취득하는 자사주 규모는 약 4천500억 원 수준이다. 이미 지난해 자사주 전체 취득 규모인 약 4천360억 원을 뛰어 넘었다. 최근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 원, 1천억 원, 500억 원 규모 주식 취득을 결정하며 그룹 차원에서 장내 매입하는 셀트리온 주식의 총 규모는 약 6천500억 원이 될 전망이다. 셀트리온 임직원도 셀트리온 주식 취득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리사주조합은 임직원들 각각 계약 연봉 최대치를 한도로 취득자금 대출을 마련하는 한편, 시장매입 방식으로 우리사주 취득을 진행하기 위해 이달 청약 절차를 진행중이다. 셀트리온은 자사주 소각도 적극 나서면서 주주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들어 소각을 완료했거나 소각 결정한 자사주의 총 규모는 이미 약 8천억 원을 넘어서며 지난해 소각 완료한 약 7천13억 원 규모를
[충북일보] 충북 성장동력 핵심산업단지인 오창과학산업단지가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은 28일 오창산단 CEO 오찬 포럼·관리공단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오창과학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에서 입주기업 CEO, 유관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참석자 간 상호 인사와 교류 협력 강화와 함께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오창산단관리공단의 창립 기념행사로 구성됐다. 또한 최근 어려운 기업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기업지원사업 안내와 일하는 행복,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건의 등 도정 현안에 대한 협조도 다짐했다. 금만희(㈜다쓰테크 대표이사)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오창이라는 한 울타리에서 이웃간에 자주 얼굴도 보고 정기적으로 모여 상생 협력하는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 오창과학산업단지는 청주시 오창읍과 옥산면 일대에 960만㎡의 생산·연구·주거공간이 균형있게 조성돼있으며, 220여개 IT·BT의 최첨단기업이 입주하고 연구단지·청주공항 등 교통 인프라와 인근 오송·대덕특구와 연계된 산업 네트워크망을 갖추고 있어 가장 성공한 산업단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전국 인구감소지역과 특례시가 국회에서 상생의 길을 열었다.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송인헌 괴산군수)와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회장 이재준 수원시장)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특례시 상생협약식'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을 했다. 협약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활성 방안 모색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한 공동 대응 및 홍보 지원 △상생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필요한 사항 등 공동협력사업 추진 계획을 담았다. 이어 참석자들은 협약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향후 공동 과제를 발표했다. 양 협의회는 협약 이후 정례 교류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 사업 발굴과 정책연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정책건의문 전달, 기념 촬영과 공동 기자회견 순으로 진행됐다.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을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 7명, 협의회 소속 지자체장 등이 참석했다. 송인헌 협의회장은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은 일부 농어촌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연결된 대한민국의 양대 위기"라며,"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와 소멸위기지역이 함께 손을 잡고 '경쟁이 아닌 상생'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해법을 모색
[충북일보] 세종시가 외국인 특화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세종시는 28일 대한민국 대표 직업교육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등과 협력해 외국인 특화 고숙련 기술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세종실에서 한국폴리텍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 설치, 외국인 기술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등을 위한 시-한국폴리텍대학-세종상공회의소 간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세종시가 대통령 선거 공약과제로 각 당에 제안한 외국인 인력 맞춤형 직업교육기관의 설립 방안을 구체화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는 외국인 인력을 대상으로 지역전략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직업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하게 된다. 시와 한국폴리텍대학은 연내 조치원읍 일원에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경제단체인 세종상공회의소와 협력도 강화한다. 시는 한국폴리텍 세종국제기술센터를 첨단산업수요에 맞춘 기술교육과 한글·문화교육을 병행하는 한국 정주형 외국인 기술인재 양성 전담기관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충북일보] 괴산경찰서 청천파출소는 자살 의심자를 구조해 가족에게 인계했다. 28일 괴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4분께 아들이 자살을 시도하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청천파출소 최창회 경위와 김동현 경사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자살 의심자의 차량을 조회 추적했다. 이후 이들은 갓길에 주차된 수상한 차량을 발견, 신속히 차문을 열어 번개탄에 불을 지피려던 자살 의심자를 구조했다. 나인철 서장은 "자살과 관련한 출동은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치안유지와 신속한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와 세종시체육회가 28일 업무협약을 맺고 시민들에게 전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생활체육지도자가 투입된다. 양 기관은 시보건소 및 지역 보건기관 시설과 시체육회의 전문인력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보건소는 이달부터 고운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성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찾기 운동 교실'을 시작으로, 5월에는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성인 대상 근력운동교실을 개설한다. 6월에는 보건소에서 고혈압·당뇨 고위험군을 위한 '고당 잡고, 운동 더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관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까지 운동 프로그램을 보강해 건강증진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내실 있는 이주배경학생 맞춤형강사 운영을 위해 담당교사, 한국어 강사, 다문화언어강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주배경학생 맞춤형강사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는 도내 초등학교 31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4개교 등 총 42개교가 있다. 워크숍은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각 학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담당교사와 맞춤형강사인 한국어강사, 다문화언어강사의 수업 역량과 생활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전문성 제고와 현장 적용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7일 담당교사와 28일 한국어 강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29일 다문화언어 강사를 마지막으로 워크숍을 마무리한다. 워크숍에서는 △이주배경학생 맞춤형강사 운영 사례 △한국어 강사의 역할, 생활교육 및 수업 사례 △다문화언어 강사의 역할, 생활교육 및 수업 사례 등에 대한 강의와 토의가 진행되며 우수 사례 공유·질의 응답도 진행된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한국어강사는 "이주배경학생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한국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수업 방법과 생활지도 사례를 구체적으로 접할 수 있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28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많은 참배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석종사를 찾아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사찰 내 촛불, 전기설비 등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미근 서장은 직접 석종사를 방문해 주요 시설물의 소방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화재 예방 수칙 준수와 초기 대응 요령에 대해 당부했다. 전 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사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심하지 않고 화재 예방에 신경 써주길 바란다"며 "소방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참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서는 이날 점검 외에도 부처님 오신 날 당일 특별 경계 근무를 실시하고, 화재 예방 순찰을 강화해 안전한 행사 진행을 돕기로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선수단이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24개의 메달과 최고의 모범상인 질서상 2위를 수상했다. 28일 세종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골프를 비롯한 총 28개 종목에 선수 396명, 임원·지도자 173명 등 총 569명이 참가해 전국 각지의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우정을 나눴다. 세종시 선수단은 골프(시뮬레이션)와 육상 종목에서 금메달, 보디빌딩, 수영, 에어로빅, 사이클, 족구, 당구, 육상 종목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파크골프, 육상, 사이클, 야구, 패러글라이딩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총 24개(금 2개, 은 9개, 동 15개)의 메달을 땄다. 세종시 선수단은 뛰어난 경기력뿐만 아니라 대회 기간 동안 질서정연하고 경기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는 모범적인 태도를 인정받아 '질서상 2위'라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 25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세종시 마스코트 '충녕'이와 2027 충청U대회 마스코트 '흥이 나유'가 함께 입장해 특별 퍼포먼스를 펼치며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오영철 체육회장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동안 선수단 모두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사고 없이
[충북일보] 음성 무극초등학교는 49회 충북도회장기 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주유도회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무극초 이보윤(6년) 학생은 여초부 -48㎏ 체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보윤 학생은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오는 5월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입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극초 관계자는 이보윤 학생은 올 들어 2차례 열린 도내대회에서 모두 1위로 입상해 소년체전에서 메달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의회는 28일 407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한 조례안은 최부림 의원이 발의한 '보은군 지역 균형 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성제홍 의원이 발의한 '보은 장안 농요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장은영 의원이 발의한 '보은군 화재 대피용 방연 마스크 비치 및 지원 조례안'이다. '보은군 지역 균형 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군의 균형 발전과 군민의 균등한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이 있다. 이 조례안은 지원 대상 지역 선정에 관한 사항과 계획 수립, 위원회의 설치와 기능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놓았다. '보은 장안 농요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은 사라져 가는 보은 장안 농요의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한 내용이다. 보존회의 사업에 관한 사항, 보존회 지원에 관한 사항, 지도 감독과 준용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보은군 화재 대피용 방연 마스크 비치 및 지원 조례안'은 공공시설에 화재 대피용 방연 마스크를 비치해 갑작스러운 화재 발생 때 군민을 보호해야 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화재 대피용 방연 마스크 비치에 관한 사항과 교육지원, 홍보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7월 11일까지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은 교육분야 전반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모 분야는 △시(詩) △포스터 △숏폼영상이다. 공모 주제는 △청렴·공정한 사회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정책 관련 △생활 속 청렴이야기·기타 청렴에 대한 내용이다. 올해 처음 신설된 숏폼영상 분야는 틱톡(TicTok),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작품은 1차 지역별 교육지원청 심사와 2차 본청 심사 등 철저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우수, 우수, 장려 총 30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와 포스터 부문 수상작 중 우수작품은 도교육청 사랑관 내 청렴 갤러리에 상시 전시되며 숏폼영상 우수작품은 청렴 교육 시 활용된다. 참가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www.cb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대 도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공모전에 참신하고 개성있는 콘텐츠 작품이 발굴되길 기대하며 충북교육가족 모두가 일상 속 청렴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고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에 김해영 위원이 선출됐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28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1회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해영 위원장, 강신욱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어 학교시설관리 통합 지원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김해영 위원장은 "교육정책자문위원들과 협력해 더 나은 괴산증평교육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정책자문위는 17명으로 구성돼 괴산증평 교육의 주요 정책과 교육 현안에 관한 사항을 자문한다. 다음 정기회는 올 하반기에 개최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PLAY 충청랜드'라는 테마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7층 문화홀에서는 1일부터 18일까지 '키즈 어드벤처 펀펀랜드'라는 키즈 놀이터를 오픈한다. 레고블록·보드게임·아케이드게임 등 8가지 체험존으로 구성됐으며 1일 8타임, 타임 당 50분으로 운영된다. 3층과 유플렉스관 지하 1층에서는 마술쇼, 캐릭터 퍼레이드, 인형극, 페이스페인팅, 드랍스틱 챌린지 등 10여가지가 넘는 체험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디즈니·우주먼지 등 인기 캐릭터 팝업스토어가 진행되며, 지하 1층 식품에서는 보따리 제과점·코코프라이·학예당 등 인기 먹거리 팝업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관계자는 "마치 테마파크에 놀러 온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체험공간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