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막을 100일 앞두고 입장권 판매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붐업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1일 제천한방생명과학관에서 '제천EXPO 입장권 구매 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역 내 주요 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총 2만3천매의 입장권 구매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엑스포 집행위원장)과 송수영 ㈜휴온스 대표이사(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를 비롯해 지역 기관장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입장권 구매 협약에는 세명대학교를 비롯한 신한은행 제천금융센터,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충북친환경농업회,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제천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제천시 기독교연합회, 제천한방연합회, 용두동 직능단체협의회 등 15개 기관·단체가 함께했다. 공식 행사에서는 엑스포 주제곡이 처음으로 공개됐고 아시아천연물학회 모상현 부회장이 제1호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돼 이목을 끌었다. 송수영 공동조직위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엑스포에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규 집행위원장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11일 오후 서충주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행정실장 7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행정실장 협의회 및 건강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행정 현장의 특성을 반영해 실질적인 학교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충북교육청 및 충주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정책 안내와 함께 교육행정 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 질의응답, 현장 의견 수렴 등을 통해 행정실장 간 협업과 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했다. 특히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건강연수 '흡연보다 위험한 의자병(病)' 프로그램은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행정직 근무 환경을 고려해 구성됐다. 밸런스 테스트와 복합운동, 체어PT, 야외 힐링 운동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실천 가능한 건강관리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과 함께 행정실장 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연수와 소통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기업 ㈜에스앤에스가 11일 동충주산업단지에서 제2공장 준공식을 갖고 충주를 거점으로 한 글로벌 도약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안광현 단장을 비롯한 기업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에스앤에스의 지역 정착과 성장을 축하했다. 경기도 여주에 본사를 둔 ㈜에스앤에스는 자동차 전장부품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해온 기업이다. 이번 충주 제2공장은 친환경 배터리 제어부품 등 미래차 핵심 부품의 생산 역량 확대를 위해 건립됐다. 신공장은 1만8천713㎡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8천769㎡ 규모로 조성됐으며, 최신 스마트 제조 시설을 갖춰 미래차 시대에 대응하는 첨단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신공장 가동과 함께 충주지역에서 약 100명 이상의 신규 인력 채용이 예정돼 있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는 충주가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홍성훈 에스앤에스 회장은 "충주에 신공장을 설립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설비 안정화를 통해 회사를 한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주관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충북 도민을 대상으로 '천체망원경 도서관·우주배달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고가의 천체망원경을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듯 무료로 대여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우주를 관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학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국립충주기상과학관, 제천기적의도서관, 청주기적의도서관에서 운영되며, 장비는 사전 예약 후 약 10~12일간 대여할 수 있다. 특히 지난 10일 제천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된 '천체망원경 사용법 세미나'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료됐으며, 원치복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수석부회장이 강연자로 나서 별자리 이야기와 함께 실습형 강의를 진행했다. 박병준 센터장은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며 "7월에는 청주기적의도서관에서도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창의재단), 복권위원회,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교통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2025년 지역과학문화 역량 강화 사업'의 충북지역 거점기관으로서 지역 과학문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충북일보] 음성군은 26회 품바축제 기간 축제장을 찾는 군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포인트 제도'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주민참여포인트 제도'는 자발적인 군정 참여 인센티브 제도로, 누적 1만 포인트 이상 시 음성행복페이 또는 온누리상품권 등 지역화폐로 전환해 받을 수 있다. 군은 주민참여포인트 전용 홈페이지를 음성군청 공식 누리집으로 통합해, 주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제도에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번 개편으로 포인트 확인과 인센티브 신청 절차가 간소화되고, 군정 정보와의 연계성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성도 한층 강화됐다. 포인트 지급 부여 대상과 기준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음성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품바축제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표 지역 축제"라며 "주민참여포인트 제도가 더 많은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동인초등학교는 이달 11일부터 18일까지 학교 도서관에서 6월 정기 인문독서행사 '인생책을 찾아 여행하는 나'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통해 스스로 삶에 의미 있는 '인생책'을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했다. 학생들은 '숨겨진 인생책 찾기'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여행' '안전한 도서관 체험' 등 6개 세부 프로그램에 참여해 독서에 대한 흥미와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섭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통해 편독에서 벗어나고, 각자의 삶에 길잡이가 되어줄 인생책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인초는 '책·인·세·인(책 읽는 동인, 넓은 세상으로 로그인)'이라는 독서 슬로건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독서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장마철을 앞두고 오는 12~13일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행복도시 주요 시설 및 건설현장 총 16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행복청은 풍수해 예방대책이 실질적으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배수계획과 우수 처리체계 △ 비탈면과 흙막이 구조물의 안전성 △토사 유출 방지시설 설치 현황 등을 면밀히 살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각 조치할 예정이다. 김상기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극한호우 등 기상이변에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을 통해 행복도시를 보다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최상명(왼쪽) 부총장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임군빈 원장이 11일 진첨캠퍼스 미래센터 영상회의실에서 생명 나눔 실천과 지역사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이정훈 교육장이 11일 인구감소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진천교육장의 지명으로 이뤄진 것으로, 각계각층 인사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해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이 교육장은 "인구감소와 저출산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중대한 과제로, 모두가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이어가야 한다"며 "이런 변화의 시작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 교육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탄금초등학교 박화영 교장과 윤창규 충주의료원 원장을 지목하며 릴레이의 지속적인 확산을 기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의 주제공연 '중원의 향기'가 개막 전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12일부터 15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의 핵심 콘텐츠로, 충주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융합적으로 그려내는 대규모 시민참여형 무대다. '중원의 향기'는 김윤후 장군의 대몽항쟁, 신니만세운동, 동락전투 등 충주의 역사적 순간을 재현하는 한편, 현재 충주의 모습과 미래의 비전을 무대 위에서 다채롭게 풀어낸다. 국악, 연극, 무용, 성악, 합창, 스트리트댄스, 택견, 영상, 공중퍼포먼스 등 다양한 예술 장르가 결합된 종합 공연으로, 충주의 문화적 저력을 집약한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60여명의 청소년 가야금 연주자들과 10여명의 어린이 합창단이 충주 출신 신경림 시인의 시 '목계장터'를 연주와 노래로 표현하며, 30여명의 시민들이 에어리얼 서커스(공중퍼포먼스)에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돋보인다. 이 외에도 충주의 성악연구회, 비보이 크루 '트레블러', 시립택견원, 충주연극협회 등 지역 전문 예술 단체들이 대거 참여해 공연의 수준과 완성도를 한층 끌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개교 120주년 기념 행사에서 'U-LAB 프로그램'에 선발된 15개 연구실 대표 학생들에게 선정 증서를 수여하며 본격적인 연구활동 지원을 알렸다. 'U-LAB 프로그램'은 학부생의 전공 자율성을 높이고 심화된 연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선정된 연구실에는 연간 1천만원의 연구활동비가 지원된다. 학생들은 강의실을 넘어 연구실에서 실제 연구를 수행하며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62개 팀이 지원했으며, 최종 선정된 15개 연구실에는 차세대 열공학 연구실, 의용전기시스템 연구실, 유연전자소자 및 로봇연구실 등 다양한 학과와 전공이 포함됐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U-LAB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주도적으로 연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대학 교육의 질적 향상과 학생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윤승조 총장은 "연구실 중심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전공 분야를 깊이 이해하고 학부 수준 이상의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지원이 학생들의 학문적 성장과 진로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통대는
[충북일보] 농협증평군지부 연제문(앞줄 가운데) 지부장이 11일 군지부 회의실에서증평군농협발전상생협의회를 마친 뒤 증평지역 농협조직 임직원들과 우리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 내 노인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생명존중안심마을 확산에 나섰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11일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가 노인 정신건강 증진 협력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읍면동 단위로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기관들과 함께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 교육 △자살수단 차단 등을 수행한다. 이번 협약은 세종지역 고령층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추진했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노인 우울과 자살은 예방 가능하고 조기 개입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한노인회와 함께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정부에 괴산군 홍수예방 근본대책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의회는 전날 342회 1차 정례회를 열어 "환경부가 지난달 괴산군 홍수대책으로 내놓은 괴산댐 수위 조절 방안이 효과를 보려면 댐 주변의 퇴적토를 먼저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퇴적토가 홍수 피해의 원인이라는 것은 행정안전부 재해연보에도 언급돼 있다"며 "괴산댐이 준공된 1957년 이후 주변에 퇴적토가 계속 쌓이고 있는데 이를 제거했다는 기록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분석한 홍수피해 원인과 물관리기본계획에는 수위를 낮추는 방안은 없다"며 "댐유역관리지역의 퇴적토 제거와 하천 정비로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게 해달라"고 촉구했다. 군의회는 △국가하천과 지방하천 합수지역의 유역면적 확보 △괴산댐 퇴적토 제거 △하천수량에 적합한 교량 건설 △유수 소통에 지장을 주는 수목 제거 등을 요구했다. 채택한 건의문은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 충북도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지난달 14일 2025년 괴산군 홍수대책으로 괴산댐 수위를 5.3m 낮춘 124.5m로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봉사와 소통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호암직동주민자치위원회는 11일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제1회 호암직동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첫 생명 나눔 행사로, 주민과 직능단체 간 연대감을 다지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직능단체 회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지역 주민 등 약 30명이 참여, 일부는 헌혈증서도 기부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나눴다. 같은 날, 성내충인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직능단체, 상인회, 주민 70여명이 참여한 '행복한 건강 걷기'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성내충인동 체육회 주관으로, 풍물시장 앞 교현천 산책로에서 왕복 5㎞를 걷는 건강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상반기 걷기 우수자 시상식, 걷기 지도자와 함께한 올바른 걷기 교육, 건강도시·마음투자 지원사업 홍보도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4일 목행1호 어린이공원에서 제3회 주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주요 활동을 보고하고, 마을사업 의제 9건 중 4건을 주민투표로 선정하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자매결연지 경기도 의왕시 내손1동을 방문해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했다. 행사에서는 감자 약 900상자를 판매해 1천600만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본격적인 수확을 앞둔 대학찰옥수수와 절임배추 등 칠성면 우수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홍보했다. 칠성면 주민자치위는 오는 19일에도 자매결연지 서울 강남구 일원본동과 성남시 위례동에서 추가 직거래 행사를 열어 감자 600박스를 판매할 예정이다. 김학우 위원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자매결연지에서의 직거래로 농촌과 도시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칠성면 주민자치위는 자매결연지를 중심으로 교류 활동과 직거래 장터를 열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