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생산품의 판로 확대와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충주시 수출기업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29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수출 전담 인력이 부족하거나 수출 초기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충주지역 수출 및 제조업체 대표와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해외 마케팅 전문 강사인 안병국 강사가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무역업체 대상 디지털 전환(DX) 시대 해외 마케팅 기법 △AI 챗봇을 활용한 해외시장 조사 △링크드인을 통한 해외 구매자 발굴 △글로벌 B2C 수출 및 마케팅 전략 △기업별 맞춤형 1:1 특별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최신 해외 마케팅 방법론이 집중 소개돼 기업들이 실질적이고 즉각 적용 가능한 전략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주도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미정 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
[충북일보] 충주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부묻고 반찬나누고'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사협 위원들은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독거노인 10가구를 매월 2회 직접 방문해 국과 밑반찬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등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또 봉방동 직능단체들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봉방동 바르게살기위원회 50만원, 봉방동 노인회 60만원, 봉방동 주민자치위원회 100만원을 모아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문화동지사협은 장애인의 달을 맞아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와 다누리 주간보호센터 이용 장애인 및 활동지원사 40여명과 함께 영화 관람, 점심 식사를 즐기며 문화적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문화동 노인회분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3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충청북도와 함께 5월 8일과 9일 양일간 복지관 일원에서 '2025년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역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5월 8일 충북을 시작으로 전국 10개 시도 11개 기관에서 6월 20일까지 순차적으로 열리며, 장애인의 재활 욕구 충족과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장애 유형별 맞춤형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직접 체험해보고, 신청 방법과 지원 내용을 상담 받을 수 있다. 특히 디지털 에듀버스를 통해 키오스크 및 스마트폰 활용 교육이 제공되며,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작품 공모전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이승한 관장은 "정보통신보조기기의 발전 덕분에 장애인분들의 일상생활과 사회참여가 한층 수월해지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장애인분들께 본인에게 적합한 보조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관은 행사 기간 동안 무료 셔틀버스를 5차례 운행하며, 충주시 장애인버스 및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도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시민정원사회가 연수자연마당의 습지정원을 새롭게 단장하며 시민 주도 정원 관리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민정원사회는 지난해 '2023년 가든 페스티벌'에서 직접 조성했던 습지정원에 대한 보식과 정비를 실시해 정원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작업은 정원 조성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꾸준히 관심을 갖고 가꾸며 관리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민정원사들은 이 활동을 통해 '정원은 만들고 끝나는 것이 아닌, 계속해서 가꾸고 돌보는 것'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지역의 '정원 지킴이'로서 헌신하며 충주시의 아름다운 녹색 공간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윤일근 회장은 "충주시와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정원문화를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정원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정원사회는 오는 5월 3일 탄금공원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 재활용 컵을 활용한 '나만의 정원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6월 현장 견학 학습을 통해 정원 관련 견문을 넓히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회의 활동이 지역 내 정원문
[충북일보] 충주시가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둘째 이상 자녀를 둔 가정에 입학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둘째 이상 자녀를 대상으로 초·중·고 입학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교생 50만원이다. 시는 2022년 셋째 이상 자녀를 대상으로 입학지원금을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부터 둘째 자녀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는 충주교육지원청 및 각 학교와 협력해 지원 대상자 명단을 사전에 공유하고, 정보 제공 동의를 통해 입학 여부를 신속히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급 속도를 높이고 신청 누락도 예방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2025년 초중고에 입학한 둘째 이상 자녀의 부모 또는 보호자다. 신청은 5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정부24 또는 보조금24를 통한 온라인 접수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입학지원금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50분 엄정면 율능리에서 열리는 2025 충주시 중원진미 첫 모내기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1시 20분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80회 종별배구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단 격려.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9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테마회의 주재.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오전 11시30분에 의장실에서 열리는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 위촉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괴산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빈집정비 활용을 위한 가이드라인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025년 제1차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30일 오후 2시 진천 종합사회복지관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진천군 일반음식점 영업주 정기 위생교육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30일 오후 6시 30분 보강천미루나무숲에서 열리는 청춘마이크 버스킹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 오전 10시 30분 옥천 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어버이날 행사 무료 급식 나눔'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9시 30분 장안면 봉비리 일원에서 열리는 농촌 일손 돕기 행사 참석.
[충북일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지난 28일 충북 청주프로축구단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대내외 인지도 제고와 충북 지역 유일의 프로축구단인 청주FC의 대중적 기반 확충을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엑스포 홍보를 위한 온오프라인 공동 협력 △각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조직위 집행위원장인 김창규 제천시장은 "충북을 대표하는 청주FC와의 협력을 통해 엑스포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단의 열정적인 에너지와 서포터즈의 응원이 엑스포를 더욱 활기 있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FC 김현주 대표이사는 "제천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구단이 보유한 다양한 역량과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고 홍보 및 마케팅 전반에서 아낌없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또 한 번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지난 26일 오전 10시께 군 보건의료원 응급실에 60대 남성 환자가 심한 명치 통증을 호소하며 긴급히 내원했다. 응급실 당직 의사였던 김용원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환자의 상태를 심각하게 판단하고 즉시 심전도검사와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해 급성 심근경색을 진단했다. "지금, 이 순간이 생사를 가른다"고 판단한 김 전문의는 곧바로 닥터헬기 출동을 요청했다. 이후 닥터헬기는 단양군 닥터헬기 임계점인 생태공원에 착륙해 환자를 인계받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심혈관센터로 신속히 이송했다. 골든타임 내 이송과 처치가 이뤄진 덕분에 환자는 생명을 지킬 수 있었고 현재 건강을 회복 중이다. 환자의 가족은 "아직 젊은 나이라 심근경색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군 보건의료원의 신속한 진단과 닥터헬기 이송 덕분에 소중한 가족을 지킬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최병용 보건의료원장은 "응급실 정상화를 통해 단양군민은 물론 단양을 찾는 천만 관광객도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가장 신뢰하고 찾을 수 있는 보건의료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28일 전 직원 222명을 대상으로 체력 검정을 시행했다. 이번 검정은 소방공무원의 기초 체력을 점검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악력, 배근력, 왕복 오래달리기 등 6개 종목에서 진행됐다. 이달에 임용돼 첫 체력 검정을 받은 김민영 소방사는 "체력이 곧 시민의 안전"이라며 "선배님들과 열심히 뛰며 '체력검정이 더 힘들다'는 농담도 했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지 솔밭공원이 방문객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의림지 솔밭공원은 이리저리 휘며 자란 소나무들의 독특한 아름다움이 빼어난 공원으로 시민들의 쉼터이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제천시는 집중호우 시 솔밭공원 소나무가 부러지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목 전문가의 정밀 진단을 바탕으로 소나무의 수세를 강화해 건강한 생장을 유도하기 위해서 수관 솎기(가지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솔밭공원 소나무는 문화유산인 의림지 제림 소나무와 더불어 우리 지역의 보물과 같은 존재이므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중순부터 의림지 솔밭공원의 자연형 인공 수로에 물이 흐르도록 해 공원의 운치를 더하고 있으며 지난해 심은 맥문동과 반딧불이를 연상케 하는 야간 조명 등 다양한 매력으로 방문객들의 힐링 공간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건주 안병만 대표가 제천시 청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제천시 청전동에 자리한 ㈜건주는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공헌 활동에 지속 동참하고 있는 지역 내 중견기업으로 지역사회에서 받은 도움을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고자 하는 기업 정신에 따라 기부에 참여했다. 안 대표는 "기업의 사회 환원을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늘 관심을 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청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건희·박경란 공동위원장은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기부된 성금은 청전동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자원봉사종합센터가 '2025년 단양군 자원봉사대학'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자원봉사대학은 '건강한 자원봉사, 배움으로 더 커지는 기쁨'을 주제로 지난 23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지난 개강식에는 교육생 60여 명이 참석해 인사말과 교육 일정 안내, 안전교육 등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안과 만성질환, 건강 100세와 노화, 공감으로 이어지는 자원봉사 등 자원봉사자의 건강한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안전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건강 상식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열린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소통과 배려 웃음이 함께하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민우 센터장은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봉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목공 체험지도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했다. 교육을 수료한 청소년들은 실습과 필기시험을 거쳐 6명 모두 목공 체험지도사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자격증반은 잼나는목공연구원의 정기덕 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목재의 성질 이해를 바탕으로 공구의 사용법과 목재 재단 방법 등에 대한 기초교육 및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일부 청소년에게 자격증 취득 비용을 지원해 청소년들의 진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더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격증 취득반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목공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진로 탐색과 결정의 폭을 넓히며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5월부터는 제과제빵프로그램과 ITQ컴퓨터자격증반,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및 인턴십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의 자격취득과 진로·자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검정고시 수업 및 프로그램을 비롯한 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은 제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642-7950)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21만4천580필지에 대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하고 30일 공시한다. 이번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부과 기준뿐 아니라 건강보험료 산정과 기초노령연금 수급 자격 기준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결정된 공시지가는 제천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열람할 수 있고 공시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토지는 토지특성 조사와 산정가격의 적정성, 인근 지가와의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법인의 정밀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치게 되고 오는 6월 25일까지 이의 신청인에게 처리결과가 통보될 예정이다. 최종 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6월 26일에 공시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청 민원지적과 지가조사팀(641-58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딘양군 어린이날 행사추진위원회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 달 3일 오전 10시 열린 광장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로 기념식과 공연마당, 체험·놀이·먹거리 부스 운영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내 모범 어린이를 표창하고 이어 아동 공연과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팡팡벌룬서커스, 합기도 시범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소방 안전 체험, 친환경 업사이클링 체험 등 30여 개의 체험 부스와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또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구급차 상시 대기와 대피로 안내 등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어린이와 가족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주경숙 어린이날 행사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PLAY 충청랜드'라는 테마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7층 문화홀에서는 1일부터 18일까지 '키즈 어드벤처 펀펀랜드'라는 키즈 놀이터를 오픈한다. 레고블록·보드게임·아케이드게임 등 8가지 체험존으로 구성됐으며 1일 8타임, 타임 당 50분으로 운영된다. 3층과 유플렉스관 지하 1층에서는 마술쇼, 캐릭터 퍼레이드, 인형극, 페이스페인팅, 드랍스틱 챌린지 등 10여가지가 넘는 체험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디즈니·우주먼지 등 인기 캐릭터 팝업스토어가 진행되며, 지하 1층 식품에서는 보따리 제과점·코코프라이·학예당 등 인기 먹거리 팝업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관계자는 "마치 테마파크에 놀러 온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체험공간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