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2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제천맛집 인증 신청 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023년 제천맛집 제2기에 이은 2025년도 제3기 제천맛집 모집으로 제천의 특색있고 숨은 맛집을 발굴해 제천 미식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제천시에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 후 2년 이상 지난 업소다. 시는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자격 요건 및 제한사항 등을 확인한 후 적격 업소만 2차 전문가 방문 평가와 암행 평가해 제천맛집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제천맛집으로 선정되면 메뉴 사진과 스토리가 포함된 소책자 등 홍보물 제작과 제천시 공식 관광홈페이지 카테고리 게시 등 '제천맛집' 브랜드화를 통한 각종 홍보 혜택이 있다. 제천맛집 인증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소식·알림>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관광과 관광기획팀(641-67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호반호텔앤리조트가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가족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의 이벤트를 위해 마련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리솜리조트 전 사업장에서 지역 플리마켓과 연계해 체험존, 마켓존, 푸드 트럭 등을 운영한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버블 쇼, 코믹마술 풍선 쇼, 도브아트 쇼, 홀로그램 쇼 등을 진행하고 연휴 기간 특선 뷔페도 운영한다. 제천 포레스트 리솜과 레스트리에서는 연휴 기간 해브나인 스파 이용객들을 위해 스파 시설 곳곳에서 보물찾기와 OX 퀴즈를 진행하고 매주 토요일에는 투호, 신발 컬링 등 가족과 함께하는 숲속 운동회가 열린다.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기념해 카네이션 수제 캔들과 쿠키 만들기 클래스가 준비돼 있고 연인 또는 부부를 위한 커플 요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 스플라스 리솜은 고객들이 가장 몰리는 체크인 시간에 대기고객을 대상으로 룰렛 돌리기와 미니게임을 진행해 워터파크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미니카 게임 존을 마련하고 피자 만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5일 이른 아침 괴평리 일원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꽃밭 조성에 앞서 깨끗한 마을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전 정비 차원에서 추진됐으며 부녀회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주변 정돈 등 구슬땀을 흘리며 마을 미관 개선에 힘을 보탰다. 홍완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함께 가꾸는 마을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대강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강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다양한 환경정화와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장마철 전후로 하천변 쓰레기 집중 수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하천 주변에 방치돼 하천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폐비닐,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을 사전에 제거하고 장마 이후에도 유입된 잔재 쓰레기를 수거·처리해 주변 환경개선을 하고 및 수질 오염을 미리 예방할 계획이다. 한강수계의 깨끗한 수질보전을 위해 추진되는 하천변 쓰레기 집중 수거 사업은 한강수계 관리기금에서 사업비 5천150만원이 전액 지원되며 지역 내 15개 읍·면·동 지역을 대상으로 연 6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을 전후해 집중 정비를 함으로써 하천의 자정능력을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수질 환경을 조성하는 등 하천 수질보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군립도서관이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슬로건으로 제61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공연과 체험 중심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 속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주요 행사로는 우선 지난 18일 열린 어린이 연극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공연이다. 지역 내 어린이집 6개소 및 가족 단위 참여자 등 총 184명이 관람했으며 아이들의 순수한 웃음과 열띤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외에도 '2025 단양의 책'으로 선정된 상냥한 거리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화분 만들기 체험,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졌으며 총 408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또 오는 5월 15일까지 이루리북스 출판사 협찬으로 그림책 원화 5점이 전시된다. 전시작은 '야옹이와 멍멍이', '똑똑똑 빌라', '작은 집의 무무', '블러와 고프'는 친구 관계를 주제로 한 작품이며 '이불'은 엄마와 아기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원화로 꾸며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책과 독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활동과 문화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박영기 의장이 28일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공동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박 의장은 제천시청 직장어린이집을 직접 찾아 원아들과 함께 캠페인을 벌였다.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박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박 의장은 "인구문제는 침묵한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지금 우리가 움직이지 않으면 미래는 돌이킬 수 없다"라며 "제천시의회는 보육·교육 환경개선, 청년 일자리 확대, 어르신 복지 강화 등 세대별 맞춤형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정비와 예산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공무원들이 26회 음성품바축제를 앞두고 힙한 품바옷을 입고 축제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이들은 올해 축제 슬로건인 '음성은 품바지!'를 옷에 오려 붙이고, 젊은 세대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다가가기 위해 MZ세대를 겨냥 힙한 느낌을 연출했다. 군은 지난 27일 19회 반기문 마라톤대회에서 품바옷을 입고 축제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대상으로 '추억의 뽑기' 이벤트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어 오는 5월 8일에는 충북도민체전에서 품바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직접 제작한 품바 노래를 활용해 음성품바축제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추진하고,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먼저 품바가 돼 축제장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주고 많은 세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6회 음성품바축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음성읍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열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이회수 의원이 28일 열린 제29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충주시의 산불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최근 울산과 경북, 경남 지역을 휩쓴 대형 산불로 32명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것을 언급하며 "대형재난은 '자연이 만든 위기'가 아닌 '준비하지 못한 구조'가 만든 인재"라고 강조했다. 충주시는 전체 면적의 62.3%가 임야며,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의 25%를 차지하고 있어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대피와 구조에 더 많은 시간과 자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 시에서 관리하는 51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4월 7일 기준 78.7%로, 전년 같은 시점보다 10.2%포인트 낮아 진화용수 부족도 우려되고 있다. 이 의원은 "충주시가 산불에 대비해 체계를 갖춰가고 있지만, 진화 인력의 고령화, 산간 마을의 확성기 의존형 방송 체계, 재난문자 수신 사각지대, 송진이 많은 침엽수 중심 산림 구조로 인한 비화(飛火) 위험 등 여전히 개선할 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의원은 네 가지 정책방향을 제안했다. 첫째, 지역별 주민참여형 산불 모의훈련 실시와 드론·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감시
[충북일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수소경제포럼'(대표의원 이종배·정태호)은 28일 수소 5대 전담기관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수소경제 정책의 지속성과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회의 역할과 입법 지원체계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소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수소연합·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진흥), 한국가스공사·한국석유관리원(유통), 한국가스안전공사(안전) 등 5개 기관장이 참석해 입법 및 규제 개선사항, 정책지원 방향 등을 제안한다. 국회수소경제포럼은 지난해 11월 수소산업계 간담회를 비롯해 산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수소 및 수소화합물 사업법' 제정안을 발의하는 등 수소가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의 핵심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앞장서 왔다. 이종배(충주, 국민의힘) 공동대표의원은 "수소경제는 국가 에너지 전략의 중심축이자 미래 성장산업의 핵심"이라며 "그동안 포럼은 수소 산업계의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해 왔고, 앞으로도 신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도와 재정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청주 상당·국회 정무위원회) 의원은 가맹점사업자의 실질적인 권리보장과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가맹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그동안 일부 가맹본부는 가맹점사업자에게 특정 원재료나 상품 등을 시중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자사 또는 지정된 공급처에서만 구매하도록 강요해 유통마진을 챙겨왔다. 이에 따라 가맹점의 수익성이 점차 악화되고, 가맹본부와 가맹점사업자 간의 갈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가맹본부가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판매를 통해 가맹점과 동일한 상품을 판매하는 행위를 영업지역 침해로 명시하고 금지하도록 했다. 이 의원은 "대등한 지위를 보장하기 위한 법률이 있어도 가맹본부의 갑질 앞에 가맹점사업자들이 보호를 받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법안은 현실에 부합하는 기준을 마련해 가맹점사업자의 권익을 지키고, 가맹사업 생태계의 공정한 거래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무계획한 재정운영의 피해자는 충주시민입니다." 충주시의회 유영기 의원이 28일 열린 제29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충주시의 무계획한 재정운용과 예산편성에 대해 강도 높은 질타를 쏟아냈다. 유 의원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97건 중 60건의 사업을 중기재정계획에 반영하지 않고 투자심사를 진행했다고 지적하며 "법의 절차를 무시한 무계획한 재정 운영"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유 의원은 최근 추진 중인 △충주시 모자보건센터(400억원) △도시민 영농체험센터(88억원) △계명산 수목원 및 목조전망대 조성사업(400억원) 등을 거론하며 절차적 문제점을 지적했다. 모자보건센터의 경우, 올해 2월 타당성 용역을 발주한 후 불과 두 달 만에 부지선정까지 서두르는 과정에서 무기한 연기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도시민 영농체험센터 사업은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이 상임위에서 두 차례나 부결되며 사업 존폐 위기에 놓였다. 유 의원은 "모든 행정과 재정운영은 예측할 수 있는 선에서 실시돼야 시민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다"며 "보통 3~4년 이상 걸릴 사업들을 절차도 무시하고 빠르게 진행하려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최근 열린 충청북도 장애인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체전 기간 발생한 부실 도시락 제공 사건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와 재발방지를 지시했다. 조 시장은 28일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장애인도민체전이 선수, 운영진,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이고 지혜로운 노력 덕분에 매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경기장 시설과 운영, 수준 높은 자원봉사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러나 체전 중 발생한 부실 도시락 제공 논란에 대해서는 "옥에 티라고 하기엔 너무 가슴 아픈 사건"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조 시장은 "단순히 한 업체의 잘못된 처사라고 보기에는 충주와 지역 상인들에게 끼친 이미지 타격이 너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거 소래포구 어시장의 바가지요금이나 제주도 비계 삼겹살 사건 등을 통해 작은 부주의가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키는지 알 수 있다"며 "장애인체육회의 업체 추천 과정과 도시락 납품 과정의 문제점을 명확히 규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시는 이번 사태를 교훈 삼아 향후 개최될 도민체전을 위해 외식, 휴게 음식, 숙박 등 관련 업계와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사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이용자가
[충북일보] 제천시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29일부터 오는 7월 27일까지 2025년 의림지 역사박물관 상반기 기획전시 '치유의 길, 제천 한의학'을 박물관 지하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명의(名醫) 이공기(李公沂)를 비롯한 한의학 관련 유물을 선보이며 제천 한의학의 역사와 의의를 소개한다. 여기에 올해 제천에서 개최되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앞두고 한약방 포토존 등 전시 주제 관련 다양한 체험 거리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관람객분들이 제천 한방의 역사와 의의 그리고 제천시가 우리나라 한방천연물산업에 이바지하는 바를 기억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어린이가족박물관 교실', '어린이체험실'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생명과학단지의 산업·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산단 재생사업지구 지정 및 재생(시행)계획 수립을 5월부터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국토부 주관 노후산단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시는 해당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350억원 중 175억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오송생명과학단지는 1997년 지정된 국가산업단지로 국내 최대 규모 바이오밸리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으나, 착공된 지 20년이 넘어 기반시설 노후화와 주차·휴식시설 등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시는 재생(시행)계획 수립 과정에서 산단 내 기반시설 재정비 대상을 조사하고 도로 확장과 교통체계 정비, 공원 개선 등에 대해 입주업체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내실 있는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5월 중 사업수행능력평가를 통해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를 용역사로 선정할 예정이며, 각종 영향평가 용역도 추가적으로 발주할 방침이다. 이후 2026년 12월까지 노후산단 재생사업지구 지정 및 재생(시행)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27년 공사를 시작해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송은 K-바이오스
[충북일보] 음성군은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해 건설기계(지게차) 전동화 개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경유 지게차를 전기 지게차로 개조를 완료할 때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5월 16일까지다. 신청하는 건설기계의 사용본거지가 음성군이고 보조금 지원으로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했거나 세금 체납 및 압류가 없어야 한다. 지원 물량은 모두 4대로 개조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인터넷 홈페이지 신청하거나 신청서 및 붙임서류(건설기계 등록증, 신분증 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를 음성군청 환경과(043-871-3794)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지원 내용은 음성군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내용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확대해 깨끗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PLAY 충청랜드'라는 테마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7층 문화홀에서는 1일부터 18일까지 '키즈 어드벤처 펀펀랜드'라는 키즈 놀이터를 오픈한다. 레고블록·보드게임·아케이드게임 등 8가지 체험존으로 구성됐으며 1일 8타임, 타임 당 50분으로 운영된다. 3층과 유플렉스관 지하 1층에서는 마술쇼, 캐릭터 퍼레이드, 인형극, 페이스페인팅, 드랍스틱 챌린지 등 10여가지가 넘는 체험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디즈니·우주먼지 등 인기 캐릭터 팝업스토어가 진행되며, 지하 1층 식품에서는 보따리 제과점·코코프라이·학예당 등 인기 먹거리 팝업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관계자는 "마치 테마파크에 놀러 온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체험공간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