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이 주관한 '제2회 기업분석 경진대회'가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실무 중심의 기업 분석 과제를 통해 참가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크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지원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첫 개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170여명의 학생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으며, 이 중 6개 팀 40명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회는 △기업분석 스킬과 소프트 스킬 함양 △산업 및 기업 이해도 제고 △문제 해결 중심의 실무 능력 강화 등을 목표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코스모신소재, DB하이텍 등 충청권 대표 기업을 중심으로 분석 과제가 주어져 참가자들이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도까지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참가 학생들은 기업분석 교육과 더불어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으며, 단순한 이론을 넘어 실전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박진우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장은 "많은 학생들이 여전히 진로와 취업에서 고민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런 실무형 프로그램이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이 최근 충주 글로컬혁신파크(K2) 스마트라운지에서 'AI 기반 제품 디자인'과 'CX(Customer Experience) 중심의 디자인 전략'을 주제로 한 릴레이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산업디자인학과 주관으로 기획됐으며, 국내외 산업디자인 석학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캐나다 칼튼대 정원준 교수, 미국 퍼듀대 김동진 교수, 애리조나주립대 신도선 교수, 제임스 매디슨대 박준은 교수가 연사로 나서 최신 디자인 트렌드와 실무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AI를 활용한 혁신적 제품 디자인 프로세스' 세션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이 디자인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창의성과 속도의 균형, 인간 중심 가치와 기술의 융합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미래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CX, 디자인에 감동을 더하다' 세션에서는 UI/UX를 넘어선 고객 여정 기반의 브랜드 전략 설계를 다뤘다. 고객과 브랜드 간의 감정적 연결을 이끌어내는 감성 중심 디자인 접근법이 소개됐으며, 실제 글로벌 브랜드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는 전략이 제시됐다. 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교육원 10일 교원과 유아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해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양질의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교원 미디어 교육 연수 공동 운영, 유아 미디어 체험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추진, 기관 연계 강사 인력풀 구축 등이다. 우태제 교육원장은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교원 연수 프로그램 질적 확대와 유아 미디어교육 활성화에 기여"고 밝혔다. 서준원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춘 교원의 역량 강화 연수와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창순)은 10일 6개 시중은행(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카카오뱅크)과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일상회복 지원과 금융비용 완화를 위한 '충북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북신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11일부터 1천억 원 규모 '사장님 마음편한 새희망 특별보증'과 300억 원 규모 '사장님 마음든든 첫걸음기업 특별보증'을 각각 지원한다. '새희망 특별보증'은 업력이 1년을 초과하면서 최근 3개월간 매출액 합계가 200만 원 이상인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으로 최대 3천만 원까지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첫걸음기업 특별보증'은 지역신보 신용보증을 이용하고 있지 않은 도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최대 7천만 원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금융기관은 해당 대출에 대해 금리우대를 적용해 약 4% 수준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으며,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을 완화할 예정이다. 보증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별도 충북신보 사무실 방문 없이 '보증드림' 앱(또는 https://untact.koreg.or.kr)을 통
[충북일보]대낮 청주시내 한복판에서 납치 소동을 벌인 용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10일 납치, 감금 등 혐의로 20대 남성 3명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낮 12시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한 아파트에서 피해자를 각목으로 위협하고 강제로 차에 태워 납치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해당 차량에 대해 수배를 내리고 폐쇄회로(CC)TV를 이용해 추적한 끝에 2시간여 만에 충남 천안에서 용의자들을 긴급체포했다. 다행히 피해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 피의자들은 피해자에게 빌려준 돈을 돌려 받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보다 자세한 사항을 조사 중이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이 철도건널목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조치원역과 맞손을 잡았다. 조치원읍은 10일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조치원역과 '철도건널목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지역 밀착형 철도 안전관리 체계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협력의 뜻을 모았다. 철도건널목의 안전한 이용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주민의 철도건널목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안전 시설물의 공동 관리체계 구축과 현장 협조체계 강화에 나선다. 김병호 조치읍장은 "철도공사와 협력해 철도건널목 안전사고 예방에 함께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해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정장호 소방장이 포 소화 약제의 업무 협조 추진과 대형 산불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정 소방장은 2017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충북 도내 산불 진압과 속초·경북 대형 산불화재 비상소집 및 응원 등 환경 보존을 위해 노력해왔다. 최근 스톡홀름 협약 12차 당사국 총회(COP12) 의제 및 협약 개정안 발효에 따른 포 소화약제 PFOS, POFA 물질과 관련해서도 적극적으로 업무 협조에 이바지했다. 정 소방관은 "포 소화약제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환경부와의 긴밀한 업무에 협조해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LH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10일 건설현장에서 긴급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유관기관 간 위기대응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2025년 재난대응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주지북 B1아파트 건설현장(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305-1)에서 시행된 이번 훈련은 청주시 일대 4.5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유관기관(청주흥덕경찰서·청주동부소방서)과의 합동으로 실시됐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 재난관리조직이 함께 참여해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실전 대응 능력을 제고했다. 조은숙 LH 충북지역본부장은 "건설현장은 안전이 최우선 가치 중 하나이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 준비된 재난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10일 지역 문화 예술 발전과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개최를 위해 청주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기부사업 '청주문화나눔'에 5천만 원을 후원했다. 충북농협은 지난 2023년 청주문화나눔 사업 출범과 함께 파트너 기업으로 참여하며 3년 연속 문화나눔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청주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시장,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 등 청주시 관계자와 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이장환 농협 청주시지부장 등 충북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을 통해 청주 시민과 소외계층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사회 공헌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3년 연속 '청주문화나눔'을 지원하고 함께해준 충북농협에 감사드린다"며 "보다 많은 시민이 불편 없이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임세빈 본부장은 "올해 열리는 청주공예비엔날레를 통한 문화의 힘과 예술의 위로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청주시에서 추진하는 문화·예술 행사에 협력과 지원을 아끼
[충북일보] 여성긴급전화1366 충북센터(센터장 임정화)는 10일 충북 여성 폭력피해 지원을 위해 활동하는 24개 유관기관 실무자들과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내 여성 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울타리를 견고히 하기 위한 자리로,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장 실무자들의 피로를 덜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대천해수욕장과 개화예술공원을 방문해 관광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신설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서명운동 참여를 독려했다. 임정화 1366충북센터장은 "오늘의 만남이 지역 내 피해자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피해자들의 일상회복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활주로 건설이라는 지역의 열망이 조속히 실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청장 김용길)은 10일 보은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송대종 소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달사업 신속집행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조달청이 도내 수요기관과 협력을 통해 공공조달사업 집행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길 청장은 충북지방조달청의 올해 업무 추진방향과 조달수수료 인하, 조달절차 단축·간소화, 선금 지급 확대 등 신속집행을 위한 한시적 계약 특례에 대해 설명했다. 도내 우수한 조달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소개하고, 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역 조달기업 생산제품 및 전통문화상품 구매에 대한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김용길 청장은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공공조달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0일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재난지원금 1천만원을 지원하고 위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12일 문광면 A씨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용면적 88.28㎡가 전소됐다. 군은 '주택화재 피해 주민 지원 조례'에 따라 전소 주택 소유 주민을 지원 대상으로 판단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해당 조례는 2024년 6월부터 시행 중으로, 화재 피해 정도에 따라 300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피해 주민은 화재로 인한 잔해 정리와 복구 작업에 착수, 일상 회복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군은 피해 주민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향후 행정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이 피해 주민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 피해 대응과 회복 지원 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괴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10일 342회 1차 정례회를 열고 오는 20일까지 11일 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정례회 기간 행정사무감사,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2024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한다. 운영행정위원회(위원장 김영희)는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6건의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하고 소관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산업개발위원회(위원장 이양재)는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모두 2건의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소관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주성)는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2024년도 예비비 지출을 심사한다. 김낙영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괴산군 행정 전반을 면밀히 살펴 잘된 점은 격려하고 미흡한 점은 지적해 개선을 유도하겠다"며, "일방적인 지적보다 소통과 토론으로 군정 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10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6월 정례의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음성군 관급공사 군민 우선 고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을 논의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이들 조례안 가운데 '음성군 관급공사 군민 우선 고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공정한 하도급 문화 정착에 기여한 자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삼성 생활문화센터 건립사업 공유재산 취득안'은 삼성면 양덕리 393-2번지 일원을 공유재산으로 취득해 삼성 생활문화센터를 건립하는 게 핵심이다. '음성군 자연휴양림 운영 조례 개정조례안'은 음성군 자연휴양림 사용료 면제 대상 추가와 인센티브 지급 대상 확대, 예약시스템 명칭 일원화 및 사용신청서 서식을 신설했다. 음성군의회 379회 1차 정례회는 오는 16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에서 서울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10일 괴산읍 능촌리 오가닉테마파크 교육장에서 서울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넥스트로컬 7기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서울 청년창업가 8명과 서울시 관계자 2명과 장우성 부군수를 비롯해 지역 청년창업가 등 민관 지역파트너들이 함께했다. 캠프 첫 순서는 '괴산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을 준비 중인 유튜버 '귀농이' 김무연 대표가 귀촌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들의 현장감 있는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서울 청년창업팀들의 창업 아이템 소개와 상호 소통을 위한 간담회로 진행됐다. 청년들은 괴산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아이템을 발굴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역 파트너 단체, 괴산군 공무원들과 함께 성공적인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오는 7월까지 진행하는 넥스트로컬 7기 지역자원 조사기간 동안 참여 청년들에게 임시체류 공간과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관심 분야별 지역 전문가를 연결해 주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서울 청년 창업가들이 괴산의 가치를 알아보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성공 모델로 만들어 가겠다"고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자매결연지 경기도 의왕시 내손1동을 방문해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했다. 행사에서는 감자 약 900상자를 판매해 1천600만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본격적인 수확을 앞둔 대학찰옥수수와 절임배추 등 칠성면 우수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홍보했다. 칠성면 주민자치위는 오는 19일에도 자매결연지 서울 강남구 일원본동과 성남시 위례동에서 추가 직거래 행사를 열어 감자 600박스를 판매할 예정이다. 김학우 위원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자매결연지에서의 직거래로 농촌과 도시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칠성면 주민자치위는 자매결연지를 중심으로 교류 활동과 직거래 장터를 열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