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진천군 일반음식점업주 정기위생교육=29일 오후 2시 진천 종합사회복지관 옥천군 △경로당 사랑의 반찬 나눔 전달= 오후 3시 서정경로당 영동군 △영동군 군민자문단 청년 복지 분과 간담회=오전 11시 군청 상황실 보은군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오전 9시 삼승면 상가리 △특화작목 기술 교육(대추)=오전 10시 30분 군 농업기술센터 대추 실증 시험포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35주년 세계노동절 기념행사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30분 어상천 삼구인화원에서 열리는 상반기 주민자치위원회 임원 회의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왕암동1357 일원에서 열리는 천연물지식산업센터 준공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괴산군 문광면 문법리 일대에서 열리는 친환경 모내기 행사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1시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및 새봄팜스 우수정책 벤치마킹. △이재영 증평군수=29일 오전 10시 증평생활체육공원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열리는 13회 지회장기차지 그라운드 골프대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29일 오후 2시 진천 문백면 봉죽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문백 파크골프장 준공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1시 30분 속리산면에서 열리는 '속리산 포레스트' 개관식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7시 영동읍 아모르 아트에서 열리는 '18회 영동군 체육회장배 골프대회 시상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 오전 7시 30분 옥천여자중학교 정문에서 열리는 생명 존중·자살 예방 등굣길 캠페인.
[충북일보]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행카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동행카드'는 충북도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자기 계발을 위한 실질적인 생활비를 총 8회에 걸쳐 1인당 회당 10만 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중에서 선정되며, 이들에 대해서는 최대 2회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지원 항목은 교통비, 식비, 문화체험비 세가지로 나뉜다. 지원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은 학교 밖 청소년 본인이 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서약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은이 센터장은 "동행카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기 계발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청소년이 이 제도를 통해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충주시가 함께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전문기관으로, 학업 중단 청소년의 복귀 지원과 사회진입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이 제5회 가족과 숨뜰에서 놀자행사를 숨&뜰에서 5월 10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가족 커플링 만들기와 더불어 숨뜰 참여기구인 숨뜰 운영위원회, 숨뜰 방송국, 숨뜰 서포터즈 등 청소년들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아울러 (사)빅드림, 연수동 마을협의회, 국원초등학교 학생회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마을 축제 형태로 개최된다. 체험 부스는 숨뜰 야외공간에서 숨뜰 참여기구와 더불어 지역 청소년의 신청을 받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희망하는 다양한 체험이 운영된다. 버스킹은 행사 당일 청소년들이 직접 진행한다. 숨뜰 댄스동아리, 밴드동아리 등의 행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전 접수한 팀과 현장 접수로 참가하는 가족팀, 청소년 팀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버스킹과 체험 부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30일까지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 누리집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숨뜰 관계자는 "숨뜰에서 기획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프로그램에 참여해 가족끼리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서원복 의원이 28일 열린 제29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축분뇨 공동처리 체계 구축과 축사 현대화 지원 강화를 제안했다. 서 의원은 "충주시는 지금까지 개별 농가 중심의 퇴비 처리 체계를 유지해 왔으나, 농촌 고령화가 심화되며 퇴비 부숙도 기준 충족, 악취 저감, 신속한 처리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현 상황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2026년 말 종료 예정인 유기질비료 국고보조사업으로 인해 2027년 이후에는 퇴비 수급 불안정, 가격 인상 같은 경제적 부담도 현실화될 것"이라며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서 의원은 지난 3월 충주시와 축협 관계자, 주민 대표들과 함께 방문한 '정읍 샘골농협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센터'의 사례를 언급했다. 이 시설은 2017년 준공돼 하루 95톤의 가축분뇨를 처리하며, 생산된 가축분퇴비는 효능이 뛰어나 국내는 물론 해외로도 수출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인접한 음성군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은 2023년 8월부터 가동된 최신식 시설로, 고악취 물질을 처리함에도 시설 외부에서 악취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 수준으로 운영돼 민원 없는 선진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북일보] 충주성심맹아원은 최근 설립 70주년을 맞아 감사미사를 봉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각장애인 거주시설인 성심맹아원은 천주교 청주교구 사회복지회가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이용인과 가족, 후원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 명이 참석했다. 감사미사는 천주교 청주교구장 김종강 시몬 주교의 주례로 진행됐다. 김 주교는 축사에서 "오늘은 기쁜 날이면서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자기 성찰의 시간이 돼야 한다"며 "우리의 작은 헌신과 사랑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돼 희망의 종소리가 퍼지길 기도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 100년, 성심맹아원의 앞길에도 주님의 은총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는 성심맹아원 3대 원장이었던 메리놀회 함제도 신부도 참석해 "현대 사회의 어려움은 무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오늘을 기억하고 서로에게 관심을 갖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순기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톨릭 신앙의 믿음과 시각장애인의 세상에 대한 믿음은 같은 것"이라며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심맹아원은 1955년 한국전쟁 직후, 메리놀수도회의 옥보을 신부가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기정예산 대비 1천975억원이 증가한 1조 5천882억원 규모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일반회계 1조4천197억원, 특별회계 1천685억원으로 편성됐으며,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도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추경예산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도시 인프라 확충에 대한 투자다. 시는 연수터널 연결도로 구축에 200억원을 투입하며, 제1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에 18억원을 배정했다. 이런 대규모 인프라 투자는 도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 분야에도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진다. 충주복합체육센터 건립에 20억원, 천지인 삼태극 휴양촌 조성에 15억원이 배정되어 시민들의 여가 생활과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촌 활력과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생산교육 시설 조성에 9억 5천만원, 청년농업인 농지임차료 지원에 1억3천만원을 투입해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청년 농업인 유입을 도모한다. 사회적
[충북일보] 충주 예성여자고등학교는 26일부터 30일까지 교사,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변화에 따른 2028 대입 준비 전략'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26일 예성여고 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 첫 연수는 이 학교 재학생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 중·고교 학부모들까지 폭넓게 초청해 지역 사회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고교 단위의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전체의 교육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연수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대학 입시 전략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는 학점제의 기본 개념, 과목 선택의 중요성,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학업을 설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이 제공됐다. 정문희 교장은 "고교학점제는 단순한 제도 변화가 아니라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예성여고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로서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대입 준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28일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해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선언문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해 게시하는 방식이다. 조 군수는 "인구문제는 더 이상 특정 지역 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현안"이라며 "음성군은 정주 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출산·양육 환경 조성, 전입·정착 유도, 고령화 대응 등을 통해 인구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채민자 음성교육장과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조 군수는 정성주 김제시장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올해 상하수도요금 인상과 함께 복지감면 대상자 범위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올해 초 수도급수조례를 개정해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게만 제공하던 감면혜택을 교육·주거급여 수급자까지 확대했다. 여기에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와 보훈단체(업무용), 사회복지시설에도 상수도요금 30% 감면 혜택을 적용했다. 사회적 취약계층과 보훈대상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확대하고,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대상자는 증빙자료를 지참하고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상하수도사업소(☏043-539-7602~5)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음성행복페이' 구매한도를 70만원으로 상향한다. 군은 5월 한 달간 음성행복페이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올리는 가정의 달 이벤트를 벌인다. 음성행복페이 회원이 이벤트 기간에 행복페이를 사용하면 자동 응모된다. 인센티브는 결제 금액의 10%다. 군은 충전이벤트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특별이벤트도 진행한다. 충전이벤트는 사용 금액별로 최소 3만~50만원 이상 결제할 때 추첨을 통해 당첨금 최소 2만원에서 최대 20만원을 255명에게 지급한다. 군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음성행복페이로 2만원 이상 결제할 때도 추첨으로 100명에게 당첨금 2만원을 지급하는 특별이벤트도 진행한다. 음성군 착한가격업소는 28곳이다. 이벤트 당첨 발표는 오는 6월 9일 '그리고' 모바일 앱과 개별 안내 문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금은 6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음성행복페이 카드로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음성행복페이 사용으로 최대 7만원의 인센티브와 함께 당첨금까지 받을 수 있다"며 "5월 가정의 달 음성군에서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충북일보]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민영)은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6월 12일 개최되는 '모차르트 레퀴엠' 공연 예매를 진행 중이다. 레퀴엠(진혼곡)은 죽은 영혼을 위한 곡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지만, 남은 사람들을 위한 곡이기도 하며 삶의 평안을 위로하는 곡이다. 레퀴엠은 미완곡이지만 모차르트 작품 중 가장 위대한 걸작으로 꼽히는 곡으로 시립합창단의 애절하고도 울림 있는 목소리로 공연장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충북도립교향악단이 함께 연주하며, 솔리스트로는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1위 소프라노 서선영 △경희대 교수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다양한 장르에서 재능을 선보이고 있는 테너 신상근 △볼로냐 국제콩쿠르 1위 베이스 이승왕이 참여한다. 이민영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그 어느 때보다 희망이 필요한 시대에 모차르트가 남긴 위대한 작품 '레퀴엠'을 청주시립합창단의 목소리로 시민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입장료는 1층 1만 원, 2층 5천 원이며 잔여석에 한해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명한 하늘과 따뜻한 햇살 아래 깊이있는 예술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문화 행사가 찾아온다. ◇충북갤러리 '충북 조각, 형(形)을 만들고 형(形)을 벗다'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5월 1일부터 19일까지 2025년 상반기 기획전 '충북 조각, 형(形)을 만들고 형(形)을 벗다'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갤러리는 개막전인 '충북 예술의 서막 - 그 영원한 울림'과 지난해 '충북 한국화의 脈' 전시를 통해 충북 연고 작가들의 우수한 작품 세계와 예술혼을 감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충북 작가들의 역량과 예술 뿌리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 근대조각 선구자인 정관 김복진(1901~1940)을 출발점으로 충북지역에서 조각의 형(形)을 만들고 시대와 함꼐 조형적 실험을 지속해온 작가 14명의 작품을 통해 충북 조각 역사와 현재, 가능성을 함께 조망하는 자리다. 한국 최초 근대 조각가인 김복진은 일제강점기 억압된 시대 속에서 조각·평론·무대미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예술의 사회적 확장을 실천한 인물이다. 그의 예술정신은 단지 근대를 연 한국조각가로서의 의미를 넘어 오늘날 충북 예
[충북일보] (재)한국선사문화연구원(원장 우종윤, 이사장 이융조)이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이했다. 2005년 4월 15일 개원한 연구원은 고고학 학문을 바탕으로 문화유산 조사와 연구활동을 중심으로 한다. 특히 구석기문화 연구를 특화해 '수양개와 그 이웃들' 국제학술회의를 매년 개최하며, 우리나라 구석기 문화 세계화·국제화에 앞장서고 있다. 연구원은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세 권의 책자를 출판했다고 밝혔다. 먼저 세계 11개국 학자 97명이 연구한 논문 44편을 모은 'Current Studies of Diversity and Pattern in World Prehastory(세계 선사문화의 다양성과 패턴 연구)' 영문 책자(472쪽)다. 국내에서 처음 기획·출판 된 것으로 수양개 국제학술회의 25회를 기념하고 이융조 교수의 고고학 연구 60주년을 기념해 헌정하는 성격을 갖는다. 두 번째는 '지질고고학 연구' 편저서다. 김주용박사(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가 우리나라에서 지질고고학 개념을 처음 사용하며, 40여년 간 고고학과 지질학의 융합연구를 진행한 것으로 국내외에 발표한 논문 중 52편을 선별해 엮은 책이다. 고고유적의 형성과정, 고기후, 형성의
[충북일보] 충주로타리클럽은 최근 충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 장애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점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주로타리클럽은 150여만 원 상당의 주방용품과 닭곰탕을 마련, 조리부터 배식, 뒷정리까지 전 과정을 직접 맡아 사랑이 담긴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다. 홍석주 회장은 "이번 점심 나눔을 통해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들이 사랑과 응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적을 이루는 로타리'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립 60주년을 맞은 충주로타리클럽은 지역 어르신 대상 이미용 봉사, 환경정화 활동, 이웃돕기 성금 전달, 취약계층 가정 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PLAY 충청랜드'라는 테마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7층 문화홀에서는 1일부터 18일까지 '키즈 어드벤처 펀펀랜드'라는 키즈 놀이터를 오픈한다. 레고블록·보드게임·아케이드게임 등 8가지 체험존으로 구성됐으며 1일 8타임, 타임 당 50분으로 운영된다. 3층과 유플렉스관 지하 1층에서는 마술쇼, 캐릭터 퍼레이드, 인형극, 페이스페인팅, 드랍스틱 챌린지 등 10여가지가 넘는 체험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어린이날을 맞아 디즈니·우주먼지 등 인기 캐릭터 팝업스토어가 진행되며, 지하 1층 식품에서는 보따리 제과점·코코프라이·학예당 등 인기 먹거리 팝업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관계자는 "마치 테마파크에 놀러 온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체험공간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