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로타리클럽, 성장기 장애 아동·청소년에 '사랑의 점심' 나눔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충주장애인복지관에서 사랑의 점심 나눔 봉사활동을 벌이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로타리클럽

［충북일보］ 충주로타리클럽은 최근 충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 장애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점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주로타리클럽은 150여만 원 상당의 주방용품과 닭곰탕을 마련, 조리부터 배식, 뒷정리까지 전 과정을 직접 맡아 사랑이 담긴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다.

홍석주 회장은 "이번 점심 나눔을 통해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들이 사랑과 응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적을 이루는 로타리'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립 60주년을 맞은 충주로타리클럽은 지역 어르신 대상 이미용 봉사, 환경정화 활동, 이웃돕기 성금 전달, 취약계층 가정 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