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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탐방 - 보은 사우회

파사체가 좋은 사람들 '찰칵'

  • 웹출고시간2009.06.08 11:38: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사진 동아리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보은사우회'(회장 김학동)가 오는 9월 전시회 준비로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보은사우회는 지난 1985년 창립준비위원회 '청사초롱'으로 시작해 1986년 창립 회원전을 갖고 2005년도 창립 20년사 발간 및 제20회 정기회원전(주제 : 보은의 모습, 그 속의 삶)을 가졌다.

'창립 20년사 발간집'은 그동안 회원전 도록(圖錄)에 실렸던 사진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그 가치가 매우 크다는 평을 얻고 있다.

사우회는 한동안 답보 상태였던 적이 있지만 보은문화원 사진 강좌에서 배출한 수강생들이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1·2년차 신입 회원들은 번개출사를 감행하기도 하고 어두운 새벽길 베타랑 선배 뒤를 따라 부지런히 다니며 기술을 익히고 작품이 나오는 적당한 시기를 전수 받기에 여념이 없다.

지난 7일에도 이른 새벽 사우회 회원들이 탄부면 임한리 보리밭과 솔밭에서 카메라를 들고 피사체에 생명을 불어 넣기 위해 이리 저리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bpcbpc)를 개설한 보은사우회는 사진에 대한 이론과 회원들이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의사소통 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김학동 회장은 "사진을 좋아하는 그 이유 하나로 모인 사람들로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가족 같은 편안함이 사우회를 이끄는 큰 힘이다"고 말했다.

보은/ 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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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