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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년사>최민호 세종시장

창조·도전정신으로 큰 뜻 품고 미래 향해 전진

  • 웹출고시간2024.01.01 13:48:14
  • 최종수정2024.01.01 13:48:14
[충북일보] 갑진년 새해를 맞아 행정수도를 뛰어넘는 역사상 가장 창대한 세종시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국토의 중심에 우뚝 선 세종의 자부심과 희망을 한층 더 높이겠다.

세종시는 대한민국 제2의 수도가 됐다. 장대하게 성장한 체격에 걸맞은 마음가짐과 자세를 갖춰야 새로운 미래를 이룰 수 있다.

새해에는 지금까지의 관행과 과거를 답습하는 후진국형 사고방식을 벗어버리고 대대적인 개조를 통해 시정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우선, 두려움과 실패에 맞서는 도전정신과 불확실한 앞날에 대응하는 창의력으로 미래를 경영하겠다.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를 치밀하게 계획하고 관리해 세종시의 것으로 만들겠다.

둘째, 세계를 향해 나아간다는 포부를 안고 업무에 임하겠다. 오래된 헌법과 법률체계, 권력구조로는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수 없다. 세계적 표준에 부합하는 보편성과 국제적 흐름을 반영하는 포용력을 갖춰야 한다. 행정수도 지위확보와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완성하기 위한 개헌의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셋째, 한글의 무궁한 가치를 바탕으로 세종이 곧 세계문화의 중심이 되는 길을 열겠다. 세계인이 사랑하는 문자와 언어로 쓰이도록 한글과 한국어의 가치를 키우겠다.

마지막으로, 젊은 세대가 세계를 주 무대로 삼고, 비상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 결혼과 출산, 육아라는 행복한 삶의 여정에 늘 동행하고 든든하게 지원하겠다.

유지필성(有志必成), 뜻이 있다면 반드시 이룰 것이다. 세종시가 품은 미래를 향한 큰 포부에 대한민국 성장의 길이 있다. 이미 정해진 길을 답습하기보다 끊임없는 도전과 창조적인 생각으로 시민과 공감하며 치밀하게 미래를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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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