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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성공 신화 쓰자"

16일 성공기원 다짐행사 개최

  • 웹출고시간2016.08.16 17:41:56
  • 최종수정2016.08.16 18:06:33

이시종 충북지사가 16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기원 다짐행사'에 참석해 대회 성공을 위한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을 기원하는 다짐대회가 16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대회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해 대회 집행위원장인 이승훈 청주시장, 김양희 충북도의장, 김병우 도교육감, 조직위원회 및 범도민협의회 위원, 종목별 협회임원, 도민홍보대사, 행복충북홍보위원, 이·통장 및 주민자치위원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무예마스터십 성공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도내 60여개의 기관·단체도 대회 성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식전행사 빅사이즈 크루팀의 비보이 공연을 시작으로 무예마스터십 홍보영상물 시청, 대회사, 업무협약 체결 기관·단체 공동선서, 무예 시연, 성공기원 세레머니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대회의 성공 염원이 담긴 종이비행기를 직접 접어 날리기도 했다.

이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남은 기간 동안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해 올림픽과 쌍벽을 이루는 지구촌의 대축제로 만들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세계 무예올림픽으로 육성해 세계무예의 중심지 충북의 위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주 무예마스터십 성화 채화지는 청주상당산성"이라며 "이곳은 세계무예의 성지로 올림픽 아테네의 헤라신전과 동일한 곳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9월2~8일 청주체육관 등 청주시 일원에서 '세계무예의 조화'라는 주제로 열린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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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