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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출신 태권도 김소희 선수, 리우올림픽 출전

제천시민 금메달 염원 분위기 확산
제천시 체육회, 김 선수 부모에 격려금 전달
17 ·18일 제천종합운동장서 응원 예정

  • 웹출고시간2016.08.10 14:58:23
  • 최종수정2016.08.10 15:08:28

제천시체육회(회장 이근규제천시장)는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제천 출신 태권도 선수 김소희(22·한국가스공사)의 금메달 획득을 염원하며, 10일 시청으로 김 선수 부모를 초청, 격려금을 전달했다.

[충북일보=제천] 브라질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제천이 낳은 태권낭자 김소희(여·22·한국가스공사)선수의 금메달 획득을 염원하는 제천시민들의 바람이 확산 되고 있다.

제천시체육회(회장 이근규제천시장)는 김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리우로 출국할 예정인 김 선수의 부모를 10일 초청해 격려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또 대회 예선(17일) 및 본선(18일) 당일에는 제천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금메달 획득의 염원을 담은 응원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응원장소는 제천종합운동장 탁구연습장이며 , 출국한 부모외에 김 선수의 가족이 참석하며 제천시민 누구나 참여해 응원 할수 있다.

김선수는 기계체조 선수 출신인 아버지의 권유로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 태권도복을 입었으며, 본격적으로 선수의 길을 택한 건 제천동중학교 1학년 때부터다.

이어 서울체고에 재학 중이던 2011년 경주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부터 세계 무대 정상에 오르면서 타고난 스피드와 집중력, 그리고 태권도에 대한 열정으로 줄곧 정상을 지켜 오고 있다.

체육회관계자는 "이번 리우올림픽은 그동안의 대표선수 선발 방식이 바뀌어 극적으로 출전권을 획득한 김소희 선수에게 행운이 따르는 대회"라며, "올림픽 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제천시민의 염원을 담은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천/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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