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50m권총 4위 한승우, 충북 출신 총잡이 김청용 매형 '관심'

김청용 누나 다정씨와 지난달 결혼

  • 웹출고시간2016.08.11 10:40:21
  • 최종수정2016.08.11 17:43:16
[충북일보] 31회 리우올릭픽에 첫 출전해 4위를 기록한 한승우(사진·33·KT)가 '충북 출신 총잡이' 김청용(19·한화)의 매형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한승우는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센터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50m 권총 결선에서 아깝게 메달을 놓쳤다.

151.0점으로 4위를 기록,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한승우는 금메달을 손에 쥔 진종오와 함께 한국 사격의 위상을 높였다.

한승우는 "메달을 놓쳤지만 후회는 없다. 아쉽지만 정말 열심히 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경기에서 '깜짝실력'을 선보인 한승우가 김청용의 매형으로 알려지면서 충북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기고 있다.

한승우는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김청용의 누나 다정씨를 만났다.

당시 다정씨는 어머니와 김청용을 응원하러 경기장을 찾았다가 한승우를 만나 첫 인사를 나누고 교제하게 됐다

그리고 지난달 16일 결혼에 골인, 한승우와 김청용은 사돈 관계를 맺게 됐다.

/ 성홍규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