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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충북 출신·연고 선수들 '역투'…메달권 진입은 실패

  • 웹출고시간2016.08.15 15:31:56
  • 최종수정2016.08.15 15:33:58
[충북일보]31회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충북 출신·연고 선수들이 지난 주말 역투를 펼쳤으나 메달권에 다가서지 못했다.
지난 6일(한국시간)부터 브라질 리우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31회 2016리우올림픽에 출전한 충북 출신·연고 선수는 총 8명으로 지난 주말(11~15일) 각 경기에 출전한 선수는 △정승화(펜싱) △이찬동(축구) △석현준(축구) △조구함(유도) △장금영(여·사격) 등 5명이다.

정승화는 지난 15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펜싱 남자 에페 단체 5·6위전 스위스와의 경기에 출전해 빼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1경기에서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박상영이 0대0으로 비긴 가운데, 정승화는 2경기에서 3점을 주고 받으며 3대3으로 마무리지었다.

이어 정승화는 9경기에서만 24점을 몰아 따내며 한국팀의 4강 진출 실패 분풀이를 제대로 했다. 한국팀은 결국 45대36으로 스위스를 꺾으며 5위를 차지했다.

이찬동과 석현준이 속한 축구팀은 지난 14일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축구 8강전에서 온두라스에 한 골을 허용하며 0대1로 무릎을 꿇었다.

앞선 3번의 예선 경기에서 발군의 실력으로 팀의 8강행을 이끈 석현준은 이번 경기 후반 22분 투입됐지만 돌파구를 열지 못했다.

조구함은 지난 12일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남자 유도 -100kg급 16강전서 우크라이나의 아르템 블로셴코와 맞붙었으나 한판패 당했다.

조구함은 경기 초반 적극적 공격에 나섰지만 효과적으로 먹히지 않았고, 결국 블로센코의 기습을 피하지 못해 한판패했다.

세계랭킹 11위의 조구함은 앞선 32강전서 세계랭킹 3위의 마틴파섹(스웨덴)을 꺾는 기세를 몰아 이번 올림픽에서의 승승장구를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16강에서 멈추게 됐다.

장금영은 지난 11일 올림픽 사격센터에서 열린 사격 여자 50m 소총 3자세에서 35위(568점)를 기록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결선 티켓은 상위 8명에게만 주어진다.

장금영은 무릎쏴 188점, 엎드려쏴 198점, 서서쏴 182점으로 본선을 끝냈다.

중국 국가대표 출신으로 한국 귀화선수인 장금영에 충북은 물론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됐지만 예상보다 저조한 기록으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충북 출신·연고 8명의 올림픽 국가대표 가운데 경기를 남겨둔 선수는 △김소희(여·태권도 -49㎏ 예선1경기, 17일 오후 9시) △손명준(육상 마라톤, 21일 오후9시30분) 등 2명이다.

김우진은 앞서 양궁 남자단체전 금메달로 이번 올림픽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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