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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 8일 양궁 개인전 64강 출전

오후 11시36분… 오는 13일 금메달전

  • 웹출고시간2016.08.07 13:31:36
  • 최종수정2016.08.07 15:38:06

한국 남자 양궁대표팀 김우진이 7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마라카낭 삼보드로무 양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단체 미국과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두손을 번쩍 들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 청주시청 소속 김우진(24)이 또 한 번 금빛 과녁을 향해 활시위를 당긴다.

브라질에서 열리고 있는 31회 리우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에 출전해 7일(한국시간) 오전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김우진은 8일 오후 개인전 무대에 선다.

김우진은 이날 오후 11시36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리는 남자 개인전 64강 경기에 출전한다.

무난한 통과가 예상되는 예선전을 거쳐 오는 13일 오전 4시43분에는 남자 개인전 금메달전에서 2관왕을 정조준하게 된다.

김우진은 개인전 금메달도 거머쥐면 올림픽 양궁에서 2관왕을 차지한 두 번째 남자선수가 된다.

1996 애틀랜타올림픽에서 2관왕에 오른 저스틴 휴이시(41·미국)가 유일하다.

이번 올림픽 양궁 개인전 남자대표는 김우진 이외에 구본찬(23·현대제철)과 이승윤(21·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가세해 '금은동 싹쓸이'가 기대되고 있다.

한국 선수들은 토너먼트 편성에 따라 8강전까지 서로 만나지 않기 때문이다.

김우진은 A조, 이승윤은 C조, 구본찬은 F조에 배정돼 4강 전에서 A조 김우진과 C조 이승윤이 맞붙고, F조 구본찬은 결승전까지 한국 선수와 만나지 않게 됐다.

한국 양궁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남녀 개인전·단체전 석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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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