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2℃
  • 흐림강릉 22.8℃
  • 흐림서울 31.3℃
  • 구름많음충주 29.3℃
  • 흐림서산 30.6℃
  • 구름많음청주 30.9℃
  • 흐림대전 29.7℃
  • 구름많음추풍령 29.0℃
  • 흐림대구 30.1℃
  • 흐림울산 28.0℃
  • 구름많음광주 31.5℃
  • 구름많음부산 30.4℃
  • 흐림고창 29.5℃
  • 흐림홍성(예) 31.1℃
  • 구름많음제주 29.4℃
  • 흐림고산 25.6℃
  • 구름많음강화 29.4℃
  • 구름많음제천 26.5℃
  • 흐림보은 29.4℃
  • 흐림천안 29.4℃
  • 흐림보령 30.6℃
  • 흐림부여 30.4℃
  • 구름많음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2.3℃
  • 흐림경주시 30.1℃
  • 구름많음거제 28.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출신 김우진, 리우올림픽 양궁 단체전 금메달

"4년 전 마신 쓴잔이 약으로 돌아와"

  • 웹출고시간2016.08.07 13:27:41
  • 최종수정2016.08.07 15:37:37
[충북일보] 31회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충북 출신·연고 대표선수인 김우진(24·청주시청)이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7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마라카낭 삼보드로무 양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단체 미국과 결승전에서 한국 선수들이 우승을 거두고 기뻐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본찬, 김우진, 이승윤 선수)

ⓒ 뉴시스
김우진은 7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양궁 단체 결승전에서 구본찬(23·현대제철)·이승윤(21·코오롱)과 함께 출전, 미국을 6-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 남자 양궁팀으로서는 2008 베이징올림픽 이후 8년 만의 단체전 금메달이다. 남자 단체전은 2000 시드니올림픽부터 베이징올림픽까지 3연패를 달성했지만 2012 런던올림픽에선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양궁에 첫 번째로 걸려 있던 남자 단체전을 거머쥐며 사상 첫 올림픽 전 종목(남녀 개인전·단체전) 석권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김우진은 단체전 금메달 획득 후 "4년 전에 마셨던 쓴잔이 약으로 돌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4년 전 마신 쓴잔'은 2012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한 것을 말한다.

충북체고 3학년이던 지난 2010년 처음 태극마크를 단 김우진은 국가대표가 되자마자 출전한 2010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오르는 등 승승장구했다.

모두가 한국 남자 양궁의 세대교체를 이끌 재목이라고 주저 없이 꼽았다. 그러나 런던올림픽 선발전에서 아깝게 4위에 그쳤다.

그는 이어 "(당시에)승승장구하면서 스스로에게 취했었던 것 같다"며 "런던올림픽 때에는 양궁도 그렇고, 아예 TV를 보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런던올림픽 대표팀에서 탈락한 것이 나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김우진은 아쉬움을 뒤고 하고 소속팀 청주시청 선수들의 모습을 보며 칼을 갈았다.

김우진은 "이후에 지독한 연습벌레가 된 것 같다. 그동안 승승장구한다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면이 있었던 것 같다. 어려웠던 과정이 나를 더 단단하게 했다"고 말했다.

김우진은 지난해 7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년 만에 2관왕(개인전·단체전)을 차지했고, 올림픽의 전초전 성격을 띤 같은 해 9월 프레올림픽에서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다시 예전의 모습을 찾았다. 전날 남자 랭킹라운드에선 72발 합계 700점을 쏘며 임동현(30·청주시청)이 런던올림픽에서 세운 세계기록과 올림픽기록 699점을 모두 갈아치웠다.

8일부터 시작되는 개인전도 기대를 모은다.

김우진은 "개인전도 단체전과 같다고 생각한다. 나 살겠다는 동료들을 밟는 건 안 된다. 선의의 경쟁을 해서 셋 중 누구든 좋은 결과가 있다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 성홍규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철탑산업훈장 수상'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 인터뷰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