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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21 18:08:02
  • 최종수정2015.05.21 18:08:12

[충북일보=청주]청주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이 청주시의 새 CI 채택을 반대하기로 했다.

새정치연합 소속 의원 17명은 21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병국 의장과 새누리당 의원들의 CI 관련 조례안 본회의 상정은 의회 민주주의와 훼손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다수당의 횡포"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새누리당은 많은 문제가 있는 CI 관련 조례안을 힘으로 밀어붙여서는 안 된다"면서 "조례안 처리는 미루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해 통합 청주시에 걸맞은 CI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상임위원회 결정을 뒤엎으려는 이유가 같은 당 이승훈 시장을 돕기 위한 것이라면 시의회에 대한 시민의 신뢰는 추락할 것"이라면서 "조례안 처리를 포기하고 합리적인 의회 운영에 나서라"고 강조했다.

최충진 원내대표는 "정치적인 의정활동을 자제해 왔으나 다수당의 횡포에 맞서기 위해 CI 관련 조례안 반대를 지금으로 당론으로 채택하기로 했다"며 "22일 제3차 본회의에서 반대토론 등을 통해 이를 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육미선 의원은 "새누리당은 상임위원회가 폐기한 조례안과 삭감 예산 부활안을 동시에 처리하려고 한다"며 "조례를 먼저 제정하고 예산은 나중에 처리하는 게 절차상 맞다"고 지적했다.

앞서 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15일 CI 교체를 골자로 한 '청주시 상징물 등 관리 조례' 개정안을 부결처리했다. 이에 따라 CI 교체 관련 예산안 6억1000만원도 전액 삭감했다.

이날 새누리당 의원 16명은 오는 22일 열리는 제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CI 관련 조례 개정안을 다시 논의하자는 취지의 부의 요구서를 제출했다. CI 교체 관련 예산을 살리기 위한 수정예산안도 함께 냈다.

시는 시의회가 새 CI 사용과 관련 예산안을 승인하면 6월 중 2만2812개 시설물에 붙어있는 기존 CI를 새 CI로 교체하는 한편 오는 7월1일 통합 청주시 출범 1주년 기념식에서 이를 공포할 계획이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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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