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새 CI, 부정적 의견 많았다

시의회 새정치 의원들, 상당구 성안길서 여론 수렴
향후 의정활동 참고 계획

  • 웹출고시간2015.06.10 20:12:43
  • 최종수정2015.06.10 20:12:41
[충북일보=청주] 속보="통합 청주시를 잘 상징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8일자 6면, 9일자 1면, 10일자 3면>

청주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이 10일 청주 성안길에서 청주시 새 상징마크(CI)에 대한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청주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10일 오후 3시30분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 일원에서 청주시가 새로 만든 상징마크(CI)에 대한 시민 여론을 수렴했다.

새정치연합 시의원들은 최근 새누리당이 청주시 새 CI 변경과 관련 예산을 담은 조례안을 단독 처리하자 '졸속 추진'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해당 소관 상임위인 기획경제위원회에서 부결된 점, 새 CI에 대한 여론 수렴이 부실했던 점 등을 이유로 들고 있다.

여론 수렴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새 CI가 '통합 청주시를 잘 상징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는 방식으로 1시간 여동안 진행됐다.

결과는 청주시를 잘 상징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이날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을 위한 대시민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최충진 의원은 "청주시민이 청주시가 변경하려는 새 CI에 대해 극히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여론 수렴 결과는 향후 의정활동에 참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8차 임시회에서 새누리당의 단독 표결로 통과된 '청주시 상징물 등 관리 조례 개정안'은 기존 CI를 새 CI로 대체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11일 공포된다. CI 선포와 교체 시기는 이승훈 청주시장이 여야 갈등을 의식해 보류 의사를 밝힌 상태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