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새 CI 졸속 추진 중단하라"

노인병원 노조 "폐업 사태에 관심을" 호소

  • 웹출고시간2015.06.15 16:27:22
  • 최종수정2015.06.16 13:20:05
[충북일보=청주] 속보=이승훈 청주시장이 사용을 보류하겠다던 새 상징마크(CI)가 교체 작업에 들어가자 새정치민주연합 청주시의원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8일자 6면·9일자 1면·10일자 3면·11일자 4면>

새로운 CI를 적용한 청주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 청주시 페이스북
이들은 CI 교체 중단 등에 나서지 않을 경우 오는 22~30일 정례회에 등원하지 않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새정치연합 청주시의원 14명은 15일 오전 10시30분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CI를 졸속으로 추진한 이승훈 시장이 이제는 아예 시민들을 무시하고 시의회에 대한 기만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이 시장은 여야가 합의될 때까지 새 CI 사용을 보류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시보(관보)를 통해 '청주시 상징물 등 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를 공포한 지난 11일 각 부서와 4개 구청, 읍면동에 시 깃발과 공문서, 유인물에 새 CI를 쓰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의 반대에 부딪히자 사용을 보류하겠다고 속인 후 곧바로 밀어붙여 새 CI를 사용하려는 이 시장의 만용이 참으로 놀랍다"며 "독단적이고 일방적인 탁상행정 운영과 자기가 한 약속도 며칠되지 않아 스스로 뒤집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시장은 본인이 약속한 대로 새 CI 교체를 중단하고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여론조사와 전문가 토론회 등을 거쳐 대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청주시노인전문병원노조 권옥자 분회장이 15일 청주시청 브리핑룸 앞에서 청주시 새 상징마크(CI)관련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오는 청주시의회 의원들에게 무릎을 꿇고 노인병원 폐업 사태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한편 이날 새정치연합 청주시의원들의 기자회견을 지켜보던 청주노인병원 노조원들은 최충진 의원 등 시의원들 앞에서 무릎을 꿇고 노인병원 폐업 사태에 관한 관심을 호소했다.

병원 노조원들은 오는 22~30일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병원 수탁자의 의무 조항에 고용승계 조건을 넣은 '청주시 노인전문병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상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