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선수단과 관련 '처음' 단어 자주 나와

다이빙 첫 金·체전 첫날까지 첫 1위…

  • 웹출고시간2013.05.27 19:44: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대구현지에서 충북선수단과 관련해 '처음'이라는 단어가 유독 자주 나오고 있다.

다이빙 종목에서 청주 증안초 박자민(6년·여)이 전국소년체전 출전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일이 대표적인 첫 사례다.

박자민은 25~26일 두류수영장에서 열린 플랫폼다이빙과 스프링보드 3m경기에서 이기용 충북교육감이 보는 앞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이번 체전 최대이슈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롤러사전경기에서 모두 18개의 금(金) 중 무려 11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비록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대회 첫날까지 종합 1위를 달리며 매년 1, 2위를 독식하던 경기도, 서울을 긴장시킨 점도 첫 사례로 꼽히고 있다.

올해로 임기 8년째를 맞고 있는 이기용 교육감이 그동안 단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던 전국생활체육인 체육대회에 체전기간을 이용해 모습을 나타낸 일도 처음 있는 일이었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대구 인근 안동시에서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열렸는데, 이 교육감은 지난 25일 오전 안동을 찾아 충북생활체육동호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도 지난 24일 아침 일찍 대구를 찾아 충북선수단을 격려한 뒤 안동으로 이동해 충북생활체육동호인들을 응원했다. 이 지사 역시 임기 내 생활체육대축전 방문이 처음이다.

두 단체장의 이 같은 첫 행보를 지켜본 대부분의 충북체육인들은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한 행동으로 해석했다.

충북교육청은 전통적으로 체전 둘째 날 이 교육감 주재 하에 지역체육인 초청 조찬을 함께 하는데, 이번 체전에서는 200명이 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임원·지도자가 빨간색 단복을 입고 참석하는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식당 업주는 뜻밖의 대박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충북체육회가 대형버스를 마련해 20여명의 지역 원로체육인들을 체전 현지로 초청해 충북선수들의 활약을 관람하고 격려한 이벤트도 처음 있는 흐뭇한 관경이었다.

이 밖에 충북선수단과 무관하지만 세종시가 이번 소년체전에 처음 출전한 일도 신선한 첫 사례로 꼽히고 있다.

/대구=최대만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