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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26 19:24:09
  • 최종수정2014.05.26 19:24:09
충북 청주 서원중 김민선(3년)이 화려한 '금빛 발치기'로 태권도 여중부 라이트웰터급 최정상 자리에 올랐다.

인천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여중부 라이트웰터급에 출전한 김민선은 서울 청량중 김가은을 3대 2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선은 얼굴 내려찍기와 몸통 공격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예선에서 전북 신희정을 7대1로 가볍게 이긴 김민선은 준준결승에서 장윤나(충남)를 상대로 얼굴상단치기 등을 정타 시키며 한 점도 내주지 않고 5대 0 완승을 했다.

이세라(경기)와 맞붙은 준결승전은 그야말로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펼친 끝에 1대 0 승리로 장식했다.

41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아쉽게도 은메달을 획득했던 김민선은 2년 만에 정상자리를 꿰차게 됐다.

김민선은 "앞으로 열심히 운동해 국가대표로 한국의 위상을 떨치고 싶다"며 "훗날 체육교사가 돼 후학양성을 하는 게 꿈"이라고 전했다.

인천 / 엄재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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