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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칠금중 조정부, 제51회 전국소년체전 금메달 획득

강가흔·지예진 선수 '여자 더블 스컬' 1위

  • 웹출고시간2022.05.30 17:52:19
  • 최종수정2022.05.30 18:09:44

충주 칠금중 조정부 선수들이 조정 여자 드블 스컬에서 금메달을 딴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칠금중
[충북일보] 충주 칠금중학교 조정부가 27일부터 29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명 1조로 출전하는 조정 '여자 더블 스컬'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칠금중 조정부의 전국소년체전 금메달 획득은 지난해 동메달에 이어 3년 만에 이룬 쾌거다.

여자 더블 스컬(2인승)에서 우승한 장가흔 선수(3년)와 지예진 선수(3년)는 1학년 때부터 짝을 이뤄 훈련해 왔다.

이들은 "지금까지의 어려운 연습을 생각해서라도 후회가 남지 않는 레이스를 하자"고 서로를 격려하며 참가한 결승 레이스에서 2위 이하의 팀을 크게 따돌리고 이전 최고 기록을 4초 이상 갱신한 4분 07초로 전국을 제패했다.

또 여자 싱글 스컬(1인승)에서도 같은 학교 박민서 학생(2년)이 출전해 4위를 기록해 내년 전국소년체전 메달 획득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이 종목은 보트를 오롯이 선수 1명이 타기 때문에 개인의 밸런스와 체력, 기능이 매우 중요한 종목이다.

박민서 학생은 2학년 선수임에도 침착하게 레이스를 펼쳐 출전한 같은 학년 학생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엄미선 코치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수상 연습이 제한돼 실내에서 트레이닝 머신을 이용해 수상 연습을 대신했다"며 "힘든 훈련 과정을 잘 참아줬고,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좋은 성적으로 승화시킨 선수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정성용 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훈련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수와 지도자들이 한마음이 돼 훈련해 우승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은 학생들이 무척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공부와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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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