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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30 17:51:17
  • 최종수정2022.05.30 17:51:17

충주 남한강초 박상현(가운데) 선수가 소년체전 육상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남한강초
[충북일보] 충주 남한강초등학교 박상현(6년) 선구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 선수는 28~31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 100m, 멀리뛰기, 400m 계주 3개 부문에 참여해 경쟁자들을 제치고 멀리뛰기 1위(기록-5m49cm), 100m 3위(기록-12.60초)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육상대회의 출전경험이 없고 훈련조차 제대로 받지 못한 상태로 충북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사실상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그는 뛰어난 재능과 집념으로 100m 2위, 멀리뛰기 2위로 충청북도 대표선수로 선발됐고, 꾸준한 개인 훈련과 선수단 합동 훈련으로 육상기술을 습득해 값진 성과를 이뤘다.

심선보 교장은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최선을 다한 박 선수와 열과 성의를 다해 지도해주신 교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충북의 체육교육이 더욱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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