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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년 주도 프로그램 운영 기반 마련

2025년 지역특화 청년 사업 선정

  • 웹출고시간2025.06.17 13:46:40
  • 최종수정2025.06.17 13:46:40
[충북일보] 옥천군은 국무조정실·중앙청년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충북 청년 희망센터에서 주관하는 '2025년 지역특화 청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역특화 청년 사업'은 전국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지역 청년의 수요와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청년의 자율적인 참여를 확대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비 2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기존에 편성한 군비 2천만 원 규모의 청년축제 예산과 연계해 4천만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 형식의 참여 프로그램인 '1회 청년 어울림 한마당'을 올해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다.

'청년 어울림 한마당'은 청년기획단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공연, 전시·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 간 교류와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의 기획 역량과 사회참여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둬 열린다.

이 축제는 청년이 단순한 참여자에 그치지 않고 기획자이자 실행 주체로 활동하는 구조로 치른다.

군은 지역 청년의 주도성과 실천력을 지역사회 안에서 실현하는 의미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청년이 주도적으로 지역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 안에서 머무르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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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