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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단양군 가족축제, 350여 명 참여 속 성황리 마무리

"모든 가족의 행복을 위해" 단양군 가족센터 주최 행사 열기 가득

  • 웹출고시간2025.06.17 13:45:24
  • 최종수정2025.06.17 13: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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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가족센터 3회 가족 축제에 지역 내 가족 35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군 가족센터는 지난 14일 단양다목적체육관 북관에서 '단양군 모든 가족의 행복을 위해'라는 슬로건으로 3회 단양군 가족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내 가족 35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김영길 단양군의회 부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오영탁 도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가족 축제를 향한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축제는 '웃는 모습, 우리 가족' 가족사진 공모전 시상식으로 포문을 열었다.

공모전에는 총 11가정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은 '3대가 함께 하는 기차놀이'를 주제로 한 가족이 수상했다.

작품은 가족 간의 유대감과 창의적인 연출로 전문가 심사와 군민 투표 모두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공모전 퍼포먼스로는 가족사진으로 만든 하트 모양 전시물에 '건강', '행복', '희망', '가족'이라는 단어를 김문근 군수와 수상 가족, 김미정 가족센터장이 함께 채워 넣으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후 진행된 축하공연에서는 단양군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초등 댄스팀 '제스트'의 흥겨운 무대와 청학합기도 블루크레인 시범단의 역동적인 합기도 시범이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가족 명랑운동회와 다양한 체험 부스 활동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협력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김미정 가족센터장은 "지역 내 여러 기관과 단체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뜻깊은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단양군 모든 가족이 희망과 행복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늘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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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