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주성중학교 검도부(감독 양남석)가 '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주성중은 1회전에서 괴산오성중을 이기고 준결승에 올라 서원중을 3대1로 이긴 뒤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주성중은 증평형석중을 3대1로 이기며 정상에 올랐다. 최광묵 주성중 교장은 "열심히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경남 거창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초등부에서는 증평선발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증평선발은 진흥초등학교를 4대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에서는 진천선발과 2대2 동점 상황에서 득점 1점이 앞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6일 많은 관심 속에 '제2회 청풍명월배 전국가라테선수권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대한가라테연맹(회장 오상철)이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제천시, 제천시체육회, 대원대학교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대원대학교 민송체육관에서 대한민국 가라테 전문선수 304명이 참가해 3일간 열렸다.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가라테 전문 선수부와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렸으며 부별 종목으로는 가타(KATA)와 구미테(KUMITE) 초·중·고·대학·일반부·국가대표 선발부 체급별 개인전이 라운드로빈(Round robin)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한가라테연맹 관계자는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지원해 주심을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에 부족했던 부분을 개선해 차기 대회 때는 좀 더 내실 있는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안성국 시 체육회장은 "청풍명월의 본향 제천을 찾아주신 선수와 임원 관계자, 그리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훌륭한 대회가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54회 충북소년체전 롤러 종목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제천롤러스포츠경기장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북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행사로 제천시, 청주시 등을 비롯한 도내 지역의 초·중등부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는 충북 각 지역에서 선발된 청소년 선수들이 모여 지난 5일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치렀으며 지난 6일 최종 선발전을 진행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뜨거운 열기 속에서 기량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충북소년체전에서 제천시 소속 선수들은 남자 초등부에서 이민용(장락초) 선수가 500m 1위, 1천m 1위를 기록했고 여자 중등부에서는 김태희(이하 제천여중) 선수가 500m 1위, 1천m에서 2위, 최지은 선수는 P5천m 3위, E1만m에서 1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남자 초등부 이민용( 선수와 여자 중등부 김태희 선수는 충북도 대표 선수로 발탁되는 쾌거를 이루는 등 제천시 롤러 팀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충북롤러스포츠연맹 관계자는 "충북도 내에서 우수한 롤러스포츠 경기장을 보유한 제천시에서 대회가 개최됨에 그 의미가 크고 향후 충북 롤러스포
[충북일보] 옥천여자중학교(교장 김옥란) 유도부가 지난 5일 열린 '54회 충북 소년체육대회'에서 여중부 7체급 가운데 3체급을 석권했다. 옥천여자중학교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70kg급의 강보민(3학년), -63kg급의 최은영(2학년), -42kg급의 손민서(2학년)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2kg급의 최지은(1학년)은 동메달을 땄다. 이번 대회 체급별 우승자는 다음 달 경남 합천에서 열리는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북을 대표해 출전한다. 옥천여중 유도부는 졸업생인 현 청소년 국가대표인 최연주(충북체고)가 지난해 전국 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것을 비롯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유도 명문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 교장은 "대회 전날까지도 체중감량으로 고생했던 선수들이 휴일도 없이 땀을 흘린 끝에 좋은 결실을 보아 자랑스럽다"라며 "선수들이 유도를 통해 올바른 인성을 키우고, 전국 소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진천상산초등학교 핸드볼팀이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충북대표로 선발됐다. 상산초는 지난 4일 열린 25회 충북도협회장기핸드볼대회 겸 54회 전국소년체전 2차 선발전에서 증평초를 누르고 역전승을 거뒀다. 상산초 핸드볼팀은 전반전부터 증평초와 박빙의 접전을 펼친 끝에 19대 15로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청 소속 육상 선수 최경선이 지난 6일 전북 군산에서 열린 2025 군산 새만금 마라톤 대회 국내 여자부에서 우승하며 새로운 대회 기록을 세웠다. 최경선은 42.195㎞ 풀 코스를 2시간 34분 21초에 완주하며 대회 종전 기록(2시간 34분 59초)을 48초 단축했다. 이번 성과는 최경선 선수가 지난 3월 16일 2025 서울마라톤 겸 제95회 동아마라톤대회에서 국내 여자부 3위를 차지한 지 불과 3주 만에 달성한 성과로 그의 투혼과 뛰어난 경기력을 입증했다. 경기 후 최 선수는 "지난 서울동아마라톤에서 컨디션 조절에 아쉬움이 남아 짧은 휴식 후 이번 대회에 도전하게 됐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체전 등 주요 대회에서 더 나은 성적을 거두고 한국 여자마라톤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경선 선수는 충분한 휴식과 꾸준한 훈련을 통해 올해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승을 목표로 삼고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꾸준한 실력을 발휘하며 한국 여자마라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중학교 총동문회(회장 이태영)가 모교의 야구부 창단에 시동을 걸었다. 총동문회는 지난 5일 보은읍 보청대로 1686에 '보은중학교 야구부 창설 준비위원회 중앙본부'를 설치하고, 야구부 창단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이날 현판식에 보은중학교 역대 총동문회장과 군 야구 소프트볼협회(회장 김영택) 임원 등이 참석해 야구부 창단 움직임에 힘을 보탰다. 이 학교 총동문회가 야구부 창단에 나선 이유는 인구소멸지역인 군의 위기 상황을 야구부 창단을 통한 학생 수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극복해 보겠다는 취지에서다. 국토의 중심인 지리적 여건과 전국 어디서나 3시간 이내 닿을 수 있는 도로망, KBO 센터와 뛰어난 야구 관련 인프라를 갖춘 지역이라는 점에서 시골 중학교지만, 야구부 창단이 가능하다는 게 총동문회 측의 설명이다. 그러나 인구 3만여 명의 작은 시골에서 야구부 창단이 현실적으로 쉬운 일은 아니다. 창단에 따른 교육 당국과 지역 주민의 협의 과정을 거친다고 해도 선수 수급이 현실적으로 쉽지만 않기 때문이다. 야구부 창단을 위해선 선수와 부모가 군으로 실제 전입해야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동문회 측은 다양한 방
[충북일보] 충북도합기도협회(회장 박기훈)에서 주최하고, 옥천군합기도협회에서 주관한 '27회 충청북도 협회장기 합기도대회'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렸다. 개회식에 황규철 옥천군수와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신효식 충청북도체육회 체육진흥본부장, 유재목 충북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에 충북 도내 8개 시·군의 선수와 임원 400명이 출전해 품새, 호신술, 대련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한 가운데 종합 우승은 옥천군 선수단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박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가량이 한층 성장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무도 문화를 제공하고 합기도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여자중학교가 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카누와 핸드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증평여중에 따르면 이 학교 2학년 김은비·김재희 선수가 지난 5일 진천 초평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카누대회 2인승 카약(K-2) 500m에 출전해 금메달을 땄다. 김은비 선수는 1인승 카약(K-1) 500m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학교 3학년 조문희 선수는 은메달을 수확했다. 증평여중은 또 같은 날 열린 핸드볼 경기에서 일신여중을 20대 18로 꺾고 우승했다. 증평여중 핸드볼팀은 이번 우승으로 5월에 개최되는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증평여중은 지난달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핸드볼 선수권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증평 / 이종억기자 [증평여중] 금메달, 은메달 획득(1) - 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카누에서 금메달을 딴 김재희(왼쪽)·김은비(가운데) 선수와 은메달을 목에 건 조문희 선수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증평여중 [증평여중] 핸드볼 우승사진 - 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 핸드볼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증평여중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충북일보] 청주 금천중학교 배구부가 최근 괴산 동인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여자 중등부 경기에서 우승했다. 이번 경기에는 3학년 김온유·이지우·조연주(3학년) 학생, 2학년 강예림·금별·배한별·배한솔·이가윤 학생, 1학년 김혜원·김지효·윤효은·이하은·최지우·조윤서 학생이 출전했다. 금천중은 1차전에서 제천여중을 2대 1로, 2차전에서 2대 0으로 완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천중은 오는 5월 24~27일 경남에서 열리는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 각 시·도 최고의 팀들과 대결을 펼치게 된다. 김월현 교장은 "동계 전지훈련에 쏟았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라며 "금천중 배구부의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단양군 체육회가 오는 11일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영동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단양군은 게이트볼을 비롯한 총 8개 종목에 12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올해는 창단 첫해를 맞은 단양 60대 축구팀이 처음으로 대회에 출전해 지역 내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매년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그라운드골프의 성적 유지는 물론 소프트테니스와 생활체조 종목에서의 상위권 진입도 기대되고 있다. 권택조 단양군 체육회장은 "우리 어르신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할 계획"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스포츠를 매개로 활기찬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씨름단은 지난 4일 '2025 평창 오대산천 장사씨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정상급 실력을 입증했다. 괴산군청 여자씨름단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열리고 있는 이 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무궁화급 김다영 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화급에서는 김주연 선수가 2위, 무궁화급에서는 임정수 선수가 3위에 오르는 등 전 체급에서 고른 활약을 보였다. 단체전에서는 부상 선수가 기권하는 불리한 상황 속에서 결승전까지 진출했지만 아쉽게도 결승에서 3대4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과 열정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괴산 씨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