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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나흘간 열전… 충북선수단 1천151명 참가

사전 육상 경기서 금3·은2·동2개 등 출발 순조
핸드볼·롤러·레슬링·역도·씨름·유도 강세 예상

  • 웹출고시간2025.05.22 15:18:40
  • 최종수정2025.05.22 15: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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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회 전국소년체전 포스터.

[충북일보] 스포츠의 꿈나무들이 기량을 겨루는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24~27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 등 4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꿈꾸는 우리, 어울림과 성장의 체전'이라는 구호 아래 36개 종목(12세 이하 부 21개 종목, 15세 이하 부 36개 종목)으로 나눠 경기 치러진다.

학생선수 795명(초등학생 291명, 중학생 504명)과 임원 356명 등 총 1만151명으로 구성된 충북선수단도 대회에 출전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95개의 메달을 획득해 중위권을 유지한 충북선수단은 올해 금메달 30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54개 총 109개 메달 획득, 상위권 재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핸드볼, 롤러, 레슬링, 역도, 씨름, 유도 등 전통적인 강세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북선수단은 지난 17~18일 사전경기로 열린 육상 경기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목표를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도교육청은 충북선수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뜻깊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각종 훈련비와 장비비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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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지난 20일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청주 중앙초등학교 농구 선수들을 격려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 등도 각 훈련장을 다니며 선수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았다.

김용인 도교육청 체육건강안전과장은 "충북의 꿈나무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최선을 다해 도전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충북선수단에 대한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리며, 건강하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도 최선을 다해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도, 경남도교육청, 경남도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스포츠 행사이다.

대회는 시·도 간 경쟁 과열을 막고자 시·도별 종합시상과 메달 집계는 하지 않는다.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평일 개최는 최소화하고 개회식과 폐회식은 별도로 열지 않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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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